현장밀착형 '서민물가 안정' 박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7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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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시가 서민생활 안정 및 경제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강화군 등 10개 군, 구 등에 11개의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위생, 농수산물 등 부서별로 품목별,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물가모니터 요원 62명이 매주 1회 43개의 생활필수품에 대해 재래시장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가격조사를 실시, 주간동향을 분석해 자율적인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현장중심의 물가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자치단체, 경찰, 세무서와 합동으로 설, 추석, 휴가철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가격표 미 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주, 사업자 단체의 자율적인 가격안정정책을 유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모범업소를 선정, 상수도 요금 감면과 쓰레기봉투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버스와 지하철, 수도요금 등 공공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경영합리화 등을 통한 요금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인상할 경우 시기를 분산시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아케이드, 주차장 등 시설물 설치비용으로 약 130억원을 투입한다.

재래시장을 고객이 즐겨 찾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19개 시장에 사업비 129억8600만원을 투입, 아케이드와 주차장 등 시설 현대화사업과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및 상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용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상시 유통체계를 구축, 5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인신용카드로 상품권 구입을 가능토록 해 법인 및 기업체들의 다량구매를 유도하고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 전액을 시가 지원하는 등 그동안 상품권 취급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와 문제점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든 전통시장 상품권을 편리하게 구매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100여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내 200개 소상공 업체를 선정, 선진형 Smart Shop으로 육성하기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유통구조를 개선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중소상인의 자생력 강화 및 지역물가 안정적 관리 위해 2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구 신흥동에 보관창고, 냉동창고, 검품장, 정보화 설비를 갖춘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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