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1.7% 올라 넉 달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입물가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률은 2010년 ...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FTA활용 확대 및 원산지관리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FTA원산지관리시스템(FTA-Korea)’ 서비스를 가입 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FTA Korea는 무역협회와 KTNET이 국가전자무역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원산지관리 서비스로,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산 시스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2% 증가했다.
1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은 248만명으로 추정됐다. 일본 90만명, 중국 52만명, 미국 15만명, 대만 12만명 순이다.
성별로는 주요국가에서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대만 남성(65.2%)·여성(83.7% ...
[美 업체 증명서 제출도 ‘불성실’ ]
한미 FTA가 발효(3월 15일)된 지 1개월. 일반적으로 FTA는 수출증대는 물론 수입관세 철폐를 통해 물가를 낮춰 소비자 후생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일부 수입업체들은 FTA 활용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 ...
지난 2010년 국내 기업의 기술수출은 전년에 비해 줄고,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10년 기술무역통계조사’에 따르면 2010년 국내 기업의 기술수출액은 33억4500만 달러로 전년(35억8200만 달러로)에 비해 6.6% 감소했다.
반면 기술수입액은 102억3 ...
3월 자동차 수출이 월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자동차업계를 먹여 살렸다. 소형차 및 SUV 가파른 수출 상승세가 내수를 찍어 눌렀다.
9일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30만5257대로 전년동월에 비해 18.1%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내수는 13만1510대로 8.9% 감소했다 ...
지난 3월15일 한·미 FTA 공식 발효를 시작으로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가격을 대폭 인하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대를 넘게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한 ...
국내 IT 무역의 흑자행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이 감소되는 ‘불황형 흑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3월 IT 수출은 지난해 3월에 비해 8.2% 감소한 123억7000만 달러, 수입은 9.8% 감소한 65억2000만 달러로 58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지 ...
[1분기 무역흑자 208억달러… 전년비 5.2%↑ ]
한-미 FTA 기대효과로 대미 수출·수지가 모두 급증하는 등 1분기 소재 부품 수출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이 줄고 수입도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 기조여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4일 ...
올 1분기(1~3월)에 파프리카, 장미 등 일본 주력 수출품목이 수출호조를 보이는 등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분기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같은 분기 16억3570만달러보다 1억8430만원 많은 1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신선농식 ...
[수출 458억9000만달러… 車·석유제품등 호조세]
올해 2월 경상수지가 6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등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3월에는 흑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올해 1월 ...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수가 한류열풍으로 인한 한국관광수요 및 봄방학 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375만명을 기록, 역대 2월 중 최대수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남아, 유럽 등 모든 노선에서 여객 수가 증가했다.
특히 동남아 및 유럽, 대양주 노선 ...
중소제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전문무역상사’제도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10월 폐지된 ‘종합무역상사’제도의 대안으로 중소제조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와 지식경제부가 마련했다.
25일 무협은 경기중기센터와 공동으로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협력업체 연쇄피해 우려]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냉장고에 대해 덤핑판매 판정을 내림에 따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들의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업체 월풀이 제기한 덤핑 판매 혐의를 인정하며 삼 ...
관세청은(청장 주영섭)은 지난 15일 세계관세기구(WCO) 제49차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태블릿 PC’를 IT협정에 의해 무관세가 적용되는 ‘컴퓨터’로 최종 분류됐다고 19일 밝혔다.
‘IT협정’은 지난 1996년 12월 WTO 각료 회의에서 채택된 정보기술(IT)제품에 관한 국제협정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반도 ...
[수입차 ‘5000만원→4603만원’ 삼겹살·맥주등 단계적 철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15일 발효됨에 따라 미국산 자동차, 육류, 농산품 등의 판매가격이 훨씬 저렴해질 전망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FTA 발효 후 관세 인하 효과로 소비자들은 수입가 5000만원 상당인 승용차를 약 397만 ...
[24% “올 여건 더 좋아질것” 긍정적 답변 우세]
일본 대지진 발생 후 1년 동안 국내 경제는 해외 수출과 대일 수출이 늘어나는 등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수출기업 368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대지진 발생 1년, 국내 경제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
우리나라의 섬유수출액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300억 달러에 근접하면서 세계 3위 섬유강국의 위상을 확인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진출 섬유업체 9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해외진출 한국 섬유산업의 생산 및 고 ...
한류열풍이 국가브랜드와 한국제품의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매출증대와 해외시장개척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주요 서비스·제조분야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류의 경제효과와 우리기업의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2.8%가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제품에 대한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