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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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중요성! 국민과 경찰의지에 달려있다
조용욱 2012.05.02
조용욱(인천삼산경찰서 민원실장 경관) 인권은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로 태어남과 동시에, 가지게 되는 인간의 고유의 권리라 했다. 몇 년 전부터 인권이 우리사회에 확산되면서, 국민들은 인권이란 개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인권위에서는 ‘모든 인간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고 그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김광수 2012.05.01
김광수(오산소방서 현장지휘과 예방홍보담당 소방경) 어느덧 봄의 향기가 코를 스치고 벚꽃이 흩날리는 봄이 다가왔다. 모든 사람들이 봄의 풍경을 만끽하고자 외출이 많아지고 차를 몰고 삼삼오오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다. 주말이 되면 차량의 소통이 상당히 많아짐을 느낀다.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자기에게 급한일이 생겼을 때 차 ...
선플달기 운동을 알고 계시나요
유은영 2012.04.30
안상욱(인천남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경장) 최근 한 프랜차이즈업체 종업원과 임산부간의 폭행사건으로 인해 SNS 및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던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임산부가 식당 종업원에게 배를 걷어 차였다는 글이 인터넷 카페와 트위터에 게재되면서 시작되었고 그 글을 곧 사실처럼 굳어져서 인터넷 및 트위터 ...
박근혜 지지율 상승의 비밀
이병익 2012.04.29
이병익(정치평론가, 칼럼니스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수년간 견고하게 20%이상을 지켜왔고 30%대를 넘어선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최근에는 19대 총선이 끝난 후에는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고 있다. 양자구도가 아닌 문재인, 안철수를 넣어서도 40%가까이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양자 ...
새로운 한강에서 만난 어린 시절
진용준 2012.04.26
오태홍(신뢰와 공감포럼 상임부회장) 내 고향에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저수지에서부터 들판을 가로질러 물을 공급해주던 수로가 있었다. 아주 어릴 적 그 수로가 왜 그리도 커 보이고 무서웠는지 물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형들이 잡아주던 게를 지키고 서 있다가 뚝방에서 마른 풀과 잔솔가지들을 주워 함께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다. ...
웰링턴 장군과 늙은 사관의 자존심을 생각한다
김완성 2012.04.25
김완성(분당소방서 서현119안전센터 소방경) 영국의 군인이자 정치가인 웰링턴은 수많은 전투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마침내 1815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을 물리쳤다. 그 당시 승전기념일에 많은 사람을 초청해 기념파티 개최하였을 때에 발생했던 일화이다. 한 번은 연회장에서 웰링턴 장군의 다이아몬드로 ...
청소년 범죄, 선도로 재범을 막을 수 있다
김재준 2012.04.24
김재준(법무부범죄예방위원 부평지구협의회 회장) 청소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는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느냐에 달려있다. 1980년대 이후 세계는 경제와 문명의 급속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고 이로 인한 쾌락주의와 이기주의 물질 만능주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상호 양보와 ...
도심 속 小공원 주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제 기능을 위한 대책
이차원 2012.04.23
이차원(인천남부경찰서 도화지구대 경장)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인천은 약 473개 정도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누구나 이른 저녁이나 아침의 운동을 위하여 동네 주변을 산책하면 2~3개소의 공원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숫자이다. 이렇게 흔히 볼 수 있는 공원은 우리에게 현재 어떤 기능을 하며 어떻게 인식되는 ...
우정총국, 128년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권기호 2012.04.22
서울지방우정청 권기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옆에는 단청을 곱게 인 채 의연히 서있는 한옥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이다. 어제 4월 22일은 바로 이 우정총국이 역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날이다. 128년 전 4월 22일, 고종황제는 우정총국의 직제를 반포하고 ...
“제52주년 4.19혁명일에 즈음하여”
장영남 2012.04.19
장영남 인천보훈지청 홍보주무관 우리나라는 헌법 전문(前文)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다. 52년 전 4.19혁명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민주화된 대한민국을 있을 수 있었고 그 혁명은 불의와 독재에 항거한 민중의 정신이 표출된 일대의 사건이자 대 ...
4.19혁명, 알고 기억하기
유은영 2012.04.18
이 영(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그 사건을 알고 있는가? 아직 제가 잘난 줄이나 알고, 부모에게 투정이나 부릴 줄 알법한 고등학생 소년이, 저희들 끼리 싸우다 그런 것도 폭력사건에 휘말린 것도 아니라 국민을 지켜야 할 공권력에 의해 눈으로부터 뒤통수까지 최루탄에 꿰뚫린 참혹한 시체가 되어 나타났던 것을. 그 소년의 ...
4.19의거는 자유민주주의다
유은영 2012.04.18
오은경(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요즘 대중음악 중에 ‘내가 제일 잘 나가~’가 한창 유행이었다. 무한경쟁에서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신조가 팽배한 사회에서 이 노래는 비록 재미있는 음률을 타고 있지만 한편으론 씁쓸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제 곧 4.19의거가 있었던 53번째 그 날이 돌아온다. 제1공화국의 위 ...
필리핀 에서의 연수, 무엇을 확인 해 봐야 할 것인가?
이원정 2012.04.16
이원정(시민일보 필리핀 올티가스 캠프원장) 1:1 수업이 필리핀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강사의 실력이 바로 학생의 실력으로 연결 되기 때문이다. 리조트를 빌려 진행하는 필리핀 캠프라면 수상 스포츠와 아름다운 환경이 장점이 있지만 도시와 멀기 때문에 강사 수준과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리자, ...
잿더미 속 진실... 부천 광역 화재조사분석실이 밝힌다
이재일 2012.04.12
이재일(부천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장) 최근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화재의 양상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으며,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잿더미로 변한 화재현장에서의 화재원인 규명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는 선량한 화재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제조물책임법을 제정하고,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을 개정 ...
나는 119구급대원이다
이종옥 2012.04.11
이종옥(군포소방서 오금안전센터 소방교) “세월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 2005년 1월 큰 꿈을 가지고 소방에 입문했고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출동벨소리에 가슴 설레며,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일까? 어떻게 다친걸까? 궁금해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에 보람을 느끼며 출동을 다니던 신입 소방 ...
오래걷기, 복부비만 지방 태우기에 도움
김미경 2012.04.09
산업발달로 인한 경제성장은 일상생활을 여유로움으로, 식생활에서는 풍부한 음식을 즐기게 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에 비해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졌다. 따라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양이 적게 됨에 따라 몸에 쌓이는 에너지의 양이 증가하면서 비만이라는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비만의 원인에는 과다한 음식 섭취 ...
산불예방, 영원히 수행해야 할 과제
강문근 2012.04.09
강문근(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장 소방위) 봄철 건조기가 다가오면 산불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으로 봄철에 건조하며 강한 계절풍과 높새바람이 불고 지형학적으로 산이 많아(국토의 64%) 굴곡 및 경사가 심하며 빽빽한 소나무림(침엽수 44%)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웰빙 문화의 영향으로 등 ...
비매품과 선거권
김용인 2012.04.08
김용인(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모든 상품에는 가격이 매겨져 있으나 어쩌다 사은품의 경우나 기념품, 출판물의 경우 “비매품”으로 증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주는 사람의 정성과 받는 사람의 기쁨이 한 데 버무러져 그 값을 시가로 매기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할 것이다. ...
봄맞이 집안대청소 어떤 것을 먼저?
김찬 2012.04.06
김찬(바센 대표) 4월을 맞았지만, 지역별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강원지역에는 곳곳에 눈이 내린다. 하지만 이러한 기온의 시샘과는 달리 주부들은 바쁘기만 하다. 이사를 맞은 가정은 가구 재배치에서부터 시작해서 벽지를 바꾸거나 욕실청소등 해야할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굳이 이사를 하 ...
세금 내는 보람을 119에서 느낀다
최화자 2012.04.05
최화자 (부천소방서 범박119안전센터장)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수저를 드는 순간 출동지령 방송이 흘러나왔다. 방송내용은 도로 옆에 있는 공장의 양철지붕이 떨어지려고 하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신속히 출동하여 도착해보니 때아닌 강풍에 공장의 양철지붕 조각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 지나가는 행인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