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현(인천삼산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지하철에서만 1125명이 성추행을 하다가 검거되었다고 한다.
신고하지 않은 암수 범죄와 전국 지하철을 따져 보면 성추행 전과자는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보도를 접하면 경찰관으로서, 참담한 심경을 금치 못한다. 따지고 보면 ...
박원석(인천계양경찰서 형사과)
경찰서 형사과에서 처리하는 수많은 업무 중 하나인 변사 사건을 처리 하다 보면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여기고 자살을 선택하는 변사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어떠한 상황이든 그들이 자살을 선택하기까지 각각의 사연과 심한 고통이 있다.
그러나 너무나 힘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스스로의 ...
이상규(경기 이천소방서 예방과장)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올해도 예외없이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포항의 한 노인요양센터를 비롯하여 광주의 모텔건물 화재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었다.
지난달 12일 경북 포항시 한 노인요양센터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5평 남짓 크기의 ...
신상교(인천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장)
모처럼 겨울다운 날씨로 인천시내에 흐르는 굴포천이 꽁꽁 얼어붙었다.
하천을 유영하는 오리떼는 군데군데 얼음이 빈 곳에서 더욱 분주하게 먹잇감을 찾느라 추운 날씨도 잊은 듯하다.
굴포천 끝자락에는 아직도 이런 시골스런 풍경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천변을 지 ...
신상교(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장)
모처럼 겨울다운 날씨로 인천시내에 흐르는 굴포천이 꽁꽁 얼어붙었다.
하천을 유영하는 오리떼는 군데군데 얼음이 빈 곳에서 더욱 분주하게 먹잇감을 찾느라 추운 날씨도 잊은 듯하다.
굴포천 끝자락에는 아직도 이런 시골스런 풍경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하천변을 지날 때에는 ...
박윤호(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과거 1960년대 국가정책에 힘입어 2차, 3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차츰 도시로 유입되어 갔다. 즉,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사를 가는 이촌향도 현상이 생겨난 것이다. 이촌향도 현상은 1970년대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하였으며, 현재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에는 2500만명 ...
백도연(인천계양소방서 작전119안전센터)
얼마 전 40대 남자가 며칠동안 두통에 시달렸고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며 신고를 해 구급출동을 한 적이 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약간의 어눌한 말투 외에는 다른 특이한 점은 발견할 수 없었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검사에 들어갔다.
우리는 몇일 후에 그 환자가 뇌졸중이었다 ...
박준오(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운 날에는 운전을 할 때 히터를 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 히터를 잘못 이해하고 사용할 경우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첫째, 겨울철 졸음운전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차가운 바깥 공기로 인해 차창을 모두 닫고 외기 유입을 차단한 채 밀폐 ...
인천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 경위 이경연
자전거는 단순히 레저 및 취미수단으로 여기는 수준에서 녹색교통 수단으로서 통근, 통학, 쇼핑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자전거는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넓은 도로나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도시 교통난 심화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에너 ...
“5대4라는 여야의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구성된 잇점을 살려 5대 의회 때와는 달리 당리당약에 치우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인천 연수구의회 정지열 의장은 와 인터뷰를 통해 “항상 구민들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구민들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 ...
김준수(강화소방서 구조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청렴이란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과연 그 청렴이란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어떠한 행실을 해아지 청렴하다고 할 수 있는가?
각종 비리와 부패가 만연해질 12월이 다가온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더 청렴을 떠 올리고자 이 글을 써 본다.
먼저 청렴이란 무엇인 ...
이경연(인천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
자전거는 단순히 레저 및 취미수단으로 여기는 수준에서 녹색교통 수단으로서 통근, 통학, 쇼핑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자전거는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넓은 도로나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도시 교통난 심화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에너지 ...
(이기명 시사평론가)
“사는 것과 죽는 것, 어느 것이 현명한지는 신만이 안다.”
소크라테스가 최후로 한 말이다. 그는 독배를 마신다. 역사는 소크라테스를 어떻게 평가했는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는 축배의 노래가 나온다. 더없이 상쾌한 기분 좋은 노래다. 독배를 들고 죽기보다 평생을 축배를 들며 살다 ...
조철희(인천계양소방서 소방행정과)
옛말에 ‘청렴하고 검소한 선비는 온포를 입고도 만족하였다’라는 말이 있다.
묵은 솜으로 만든 도포를 입고도 만족할 줄 알았던 선비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청렴과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사용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사치하지 않는 검소의 의미를 제대로 ...
박남규(안산시청 공보담당관실) 최근들어 동네 약수터 산행에도 티셔츠에 운동복 입고 간편하게 오르던 사람들이 단순히 세련된 등산복을 넘어, 상당수가 옷에 '고어텍스(Gore-tex)' 꼬리표가 붙은 등산복을 입고 있다.또한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교복 웃옷으로 또 하나의 교복 노스페이스 검정색 자켓(30만원이상)을 입고 등? ...
김문규(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순경) 청소년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단순히 학생들끼리의 싸움수준이 아닌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흉악범죄가 10대에게 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소년범죄가 2007년 보다 2008년이 1.5배가 늘어났다고 한다. 청소년층이 해마다 줄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범죄는 오히 ...
김문규(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순경)
청소년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단순히 학생들끼리의 싸움수준이 아닌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흉악범죄가 10대에게 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소년범죄가 2007년 보다 2008년이 1.5배가 늘어났다고 한다. 청소년층이 해마다 줄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범죄 ...
유태식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현재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는 화재감지시스템이나 경보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으로 야간이나 심야 취약시간대에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비·바람과 같은 자연 현상과 도난·파괴와 같은 사회적 침해로부터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지역에서의 ...
(이기명 시사평론가)인간의 대견한 재주 중 하나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분노할 줄 안다는 것과 잘못을 저지르면 부끄러워하는 것도 인간만이 가진 소중하고 귀한 능력이다. 이 같은 인간의 능력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 하긴 아주 귀찮고 하찮게 여기는 부류도 있다. 말이 아무리 ...
정수민 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지난달 12일 포항 인덕원 요양원에서 10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화재사건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인명피해가 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신고자의 초동조치가 미흡했던 점으로 볼 수 있다.
최초 화재 신고가 119가 아닌 인근 포스코 기술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