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허위로 휴·폐업 신고를 한 후, 안전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몰래 영업해온 유흥업소들이 적발됐다.20일 소방청에 따르면 휴·폐업 신고를 한 대형 유흥업소 36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 영업 중이던 4곳에서 위법 사항 43건이 적발됐다.이번 조사는 연면적 1㎡ 이상의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로 기업 60곳과 개인 111명에 대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기업에는 한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외로 빼돌린 외국계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개인들은 해외부동산 취득자 57명과 해외 호화사치 생활자 54명이다. 개인 111명의 자금 출처를 분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검찰이 조현범(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구속수사를 결정했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9일 배임수재와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조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조 대표가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동생 조 모씨(52)가 지난 8월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비리 의혹 보도가 나오자 지인을 시켜 거짓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검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조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웅동학원 사무국장인 조씨는 초등학교 후배 A씨와 그의 지 ...
[수원=임종인 기자] 검찰이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개시 여부와 관련, 옛 수사관 등 참고인 조사기록 등을 넘겨받으며, 기록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수원지검 형사6부(전준철 부장검사)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로부터 화성 8차 사건의 옛 수사기록과 윤 모씨(52)·당시 수사관 등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등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지난 18일 후티 반군에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3시50분(현지시간 17일 오후 9시50분)께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 1척과 한국(웅진 T-1100호)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노동조합 명칭을 불법으로 사용해 업무협약 등을 맺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간부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모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전국대리운전노 ...
[인천=문찬식 기자] 20대 미혼모가 3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처음 신고한 지인도 이번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A씨(23·구속)의 지인 B씨(22·여)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B씨는 A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시민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 모씨(28)의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의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는 18일 "정 총장이 고려대의 입시업무를 방해하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