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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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시간이 부족합니다
시민일보 2007.05.24
{ILINK:1}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는 것만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래야 만이 민주주의의 성과와 평화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통합은 시대정신이고, 지속적인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라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지 ...
주민의 권익이 지켜지는 지역개발
시민일보 2007.05.22
안산시는 최근 대단위 지역개발 사업으로 시 전체가 들떠있다.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 등과 MOU(사업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고잔신도시 90 블록(안산챔프카 사업부지) 개발사업의 시행사 선정 작업이 한참 진행중이며, 정부에서 추진중인 로봇랜드 건립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 ...
세계화시대의 우리 동네
시민일보 2007.05.22
대략 서른 집에 40여명이 모여 사는 경상도의 한 마을에서 이태째 마을 ‘청년’들이 죽어나갔다. 청년이라고 해봤자 50을 넘겨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대부분이 70 이상의 노인이 사는 이 마을에서는 그래도 젊은 축에 드는 박씨와 정씨가 사라지면서 마을 고샅은 더욱 쓸쓸해졌다. 박씨는 7, 80년대에 해외 건설현장에 ...
TGV와 KTX, 그리고…
시민일보 2007.05.22
{ILINK:1} 2007년 초에 한 시민단체는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3월7일에는 프랑스인의 양심에 호소하는 한인 변호사의 광고가 ‘르몽드’지에 실렸다는 소식을 KTX 객실에서 접했다. 필자의 지역구가 충청도 서해안의 끝자락에 있는 보령, 서천 이다보니 각종 세미나와 정 ...
공무원 업무상 착오 사과없어 불쾌
시민일보 2007.05.22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회사에서 근무중에 동사무소(면목4동)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제가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제 차를 확인했는데 요일제 전자태그를 붙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차에는 요일제 전자태그가 붙어있고 오늘 아침에 차를 가지고 출근해서 회사 주차장에 주차돼 있었습니다. 재차 ...
노원 가재울공원 가로등 모두 켜라
시민일보 2007.05.22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상명여고 뒤 LPG 충전소 옆에 보면 가재울 공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수 정도만 불이 켜지네요. 어두워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 같기도 합니다. 가로등에 모두 불이 켜진다면 이런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확인한 후 조치를 좀 ...
가족생활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 (2)
시민일보 2007.05.22
모든 사람은 적어도 한 가지씩 취미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여가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취미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취미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윤활유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 협상가의 취미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
리더로의 길 (8)
시민일보 2007.05.22
대처의 전 신경은 한 순간 극한까지 긴장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에는 해방되었다. 당수 선거에 나설 것을 결심했던 것이다. 남편과도 자식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결심했다. “스스로 믿는 것을 결정하고 타인을 설득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다시 그녀의 뇌리에 찾아왔다. 여성이 당수 선거에 입후보하는 것 자체가 ...
서울숲 일대 불법주차 왜 단속 않나
시민일보 2007.05.21
서울 성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서울숲 주변일대와 터널안쪽까지 도로를 메우고 있는 주차 차량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초기 개장때에는 야간에도 주차위반딱지를 발부하며 단속을 하더니 이제는 수많은 차가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도 단속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히 서울숲의 경우 불법주차 차량으로 많은 이 ...
동네산 무단경작 구청서 외면
시민일보 2007.05.21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강동 상일동 효성빌라 앞에 위치한 산이 무단경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자기밭을 만들어서 산 뒷쪽까지 벌거숭이를 만들었는데 구청에서는 경고팻말만 세워둔채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작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고 이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해 주길 바랍니다. ...
빈털터리 영혼과 완장세력들
시민일보 2007.05.21
{ILINK:1} 나는 그동안 열린우리당의 2.14 전당대회에서 합의하고 결의한 대통합신당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대국민 약속을 파기하며 대통합의 물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일부 세력에 대한 위장합의 의혹에 강한 경고를 던졌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어떠한 명 ...
가족생활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 (1)
시민일보 2007.05.21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아내와 혹은 남편, 귀여운 아이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행복한 사람은 마음을 열어 놓을 가능성이 높다. 마음이 닫힌 사람보다는 열린 사람들이 더욱 윈/윈 협상에 가까이 갈 수 있다. 가능하다면 배우자와 아이 그리고 그들의 ...
리더로의 길 (7)
시민일보 2007.05.21
조셉은 10월의 총선거 패배 후 보수당 우파의 요청에 따라 당수 선거 출마를 약속했다. 그는 이 여름이래 내내 차기 당수의 자리에 조준을 맞추고 있었다. 후생사회보장장관이었던 조셉은 그 경력, 식견, 웅변, 리더십 등에서 우파의 중진이었다. 유태인이라는 핸디캡은 있었으나 영국 역사에는 19세기에 디즈레일리라는 탁월한 유태 ...
상대방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3)
시민일보 2007.05.20
어떤 누군가가 나를 인간으로서 인정해줄 때 나 또한 그를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보아 준다. 인간임을 인정하는 그들, 혹 우리는 무의식 중에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중요하다. 나는 당신을 보고 있으며 당신의 말을 듣는다. 나는 당신을 안다. 무엇보다도 당신은 당신 모습 그대로 독특하고 중요한 사람이다. ...
리더로의 길 (6)
시민일보 2007.05.20
듀칸 위원장은 다음날 매스컴을 피해 ‘1922년 위원회’의 비밀 회의를 열기 위해 자신이 오너인 런던 시내의 밀크 스트리트에 있는 상업은행 ‘케이저 아르망’으로 위원들을 소집했다. 그는 어디까지나 비밀리에 일을 진행할 작정이었으나, 밀크 스트리트에는 이미 저널리스트들이 몰려들어 있었다. 위원 중 누군가가 누설한 것이다. ...
인도 입간판·포장마차 없애달라
시민일보 2007.05.20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3동 코오롱빌딩 쉐라톤찜질방 뒷골목 1층에 위치한 식당들에 관한 민원입니다. 길가에 놓여져 있는 입간판(메뉴판)들…. 요즘은 빨래까지 걸어 놓았더군요. 길가를 이런 것들 때문에 주민들이 길을 다니기에 불편합니다. 구에 전화하면 담당자는 “나중에 가볼게요”란 말만 반복합니다. 좁은 ...
신길역 굴다리에 CCTV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7.05.20
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가려면 굴다리 밑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저녁 때가 되면 전봇대 불이 약해 아주 어둡고 무섭습니다. 가끔은 굴다리 밑에서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모습과 노숙자들을 보곤 합니다. 경찰의 순찰과 함께 그곳의 상황을 ...
친북좌파세력 통일부 장관
시민일보 2007.05.20
{ILINK:1} 남북철도 시범운행의 역사적 의의가 상징적으로 매우 큰 것은 인정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이득이 매우 적은 것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궁색하다. 오히려 현 정권은 지난 국민의 정부 ‘6.15남북공동선언’이후, 위장된 북한의 평화공세에 대한 분석을 국민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오도된 ...
상대방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2)
시민일보 2007.05.17
만약 그들이 서로 자기의 뜻만을 주장했다면 그들의 협상은 무산되고 부부싸움으로 이어졌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내는 현명했다. 남편의 마음을 거스리지 않으면서 애교있는 말로 외식을 거절했다. 대신 그날 저녁 식사 때 낭만적 친밀감에 대한 은근한 약속으로 그를 조종했다. 다시 돌아가자면 그녀는 남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
리더로의 길 (5)
시민일보 2007.05.17
선거 패배에서 3일 후인 13일, 니콜라스 리들리(Nicholas Ridley)의 집에 모인 보수당 우파 그룹은 히스가 지도자인 한 보수당 재생의 희망은 없다는 점에서 일치했다. 히스 정권 하에서 보수당 본래의 자유주의적 경제학이 억압되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히스의 두 번의 패배를 기회로 보수당 본래의 이념을 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