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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보이스’ 정상 탈환
시민일보 2004.06.16
`배드 보이스(Bad Boy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호화군단’ LA 레이커스를 연파하고 1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디트로이트는 16일 미시간주 오번힐스팰리스에서 벌어진 2003-2004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언트가 분전한 ...
전차군단 - 오렌지군단 죽음의 D조 헛심공방
시민일보 2004.06.16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한방씩 주고 받는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죽음의 D조’ 판도를 안개 속으로 몰아 넣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가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후반 1골씩 교환해 1-1로 ...
봉중근 6이닝 4실점 선발 첫승 꿈으로…
시민일보 2004.06.16
봉중근(24·신시내티 레즈)이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역투하고도 아쉽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봉중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6탈삼진을 뽑아냈지만 홈런 2개 등 5안타와 4볼넷으로 4실점했다. 팀이 2-4로 뒤 ...
최경주 “욕심 부리지 않겠다”
시민일보 2004.06.16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하는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6일(한국시간)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일단 컷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지난 13일 뉴욕으로 건너가 현지 적응 훈련을 계속해온 최경주는 “마스터스에서 3등을 했다고 자만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메이저대회는 코스 ...
동갑내기 4승 동반출격
시민일보 2004.06.15
27세 동갑내기 투수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나란히 선발 출격해 시즌 4승과 함께 빅리그 선발 롱런을 노린다. 중간계투로 활약했던 김선우는 선발투수로 보직이 변경돼 18일 오전 8시5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고 서재응은 같은 날 오전 8시5분 클리블랜드 인 ...
스웨덴 막강화력 과시
시민일보 2004.06.15
‘바이킹 군단’ 스웨덴이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호세알발라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불가리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헨리크 라르손(2골)-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프레드릭 융베리(이상 1골)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
안시현 “될성 싶은 떡잎”
시민일보 2004.06.15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안시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소렌스탐은 13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골프장에서 열린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자신을 맹추격한 안시현을 가리켜 “아주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 평소 남편이나 캐디한테 안이 진정으로 큰 재목이라고 말해왔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
짐 토미, 역대 37번째 400홈런 달성
시민일보 2004.06.15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짐 토미(33)가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은 역대 37번째 선수가 됐다. 토미는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2사1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토미는 메이저리그 역대 37번째로 ...
골! 골! 지단이 베컴 울렸다
시민일보 2004.06.14
디펜딩챔피언 프랑스가 마지막 3분 기적같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레블뢰’ 프랑스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지네딘 지단의 프리킥 동점골과 페널티킥 역전골로 ‘종가’ 잉글랜드를 2-1로 ...
안시현 메이저 첫 준우승
시민일보 2004.06.14
소렌스탐의 높은 벽은 한국 돌풍도 넘을 수 없었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한국 선수들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200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 상금 160만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소렌스탐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골프장 ...
‘빅초이’ 2루타로 9일만에 타점추가
시민일보 2004.06.14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올 시즌 11호 2루타를 터뜨리며 9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최희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볼넷 1개 등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0.260 ...
이형택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81위로 껑충
시민일보 2004.06.14
이형택(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81위로 도약했다. 14일(한국시간) ATP가 집계한 순위에 따르면 이형택은 영국 런던의 퀸스클럽에서 열린 스텔라아토이스오픈 4강에 진출하면서 레이스 포인트를 보태 지난주 99위에서 18계단 도약했다. 이달 첫째 주 순위 집계에서 123위에 머물렀던 이형택은 그랜드 ...
‘복병’ 그리스 이변 연출
시민일보 2004.06.13
그리스가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에서 개최국인 강호 포르투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리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가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개막전에서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와 안겔리스 바시나스의 연속골로 주최국 포르투갈을 2-1로 눌렀다. 예선에서 스페인을 밀어내고 ...
인천 드디어 ‘탈꼴찌’
시민일보 2004.06.13
인천 유나이티드가 약 2개월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숭의구장에서 열린 2004삼성하우젠 K리그 전기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터진 김정재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대전 시티즌을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4월17일 이후 처음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3무6 ...
장종훈 만루홈런 ‘쾅’
시민일보 2004.06.13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36·한화)이 4년여만에 대형 만루아치를 그렸다. 지난 달 21일 동안 2군 생활을 하는 등 노쇠 기미를 보였던 장종훈은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 모처럼 선발출장해 1회초 2사 만루에서 이승호의 4구째를 통타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뿜어냈다. 지난 2 ...
‘황제’ 우즈 性대결 ‘여왕’ 세리
시민일보 2004.06.1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 골프 스타 박세리(27·CJ)의 `성대결’이 오는 11월 제주에서 성사된다. 우즈와 박세리는 11월14일 제주 라온골프클럽에서 주최하는 `MBC 라온건설 인비테이션’에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총 상금 2억원을 걸고 스킨스게임을 벌인다. 특히 박세리는 ...
‘빅초이’ 안타행진 재시동
시민일보 2004.06.10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희섭은 안타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며 시즌 타율도 종전 0.261에서 ...
신창건설 5연패 금자탑
시민일보 2004.06.10
신창건설이 2004의정부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신창건설은 1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 윤성기, 조범재, 김영현, 김경덕, 이준우가 한판씩 따낸 데 힘입어 LG투자증권을 5-3으로 눌렀다. 신창건설은 이로써 지난해 10월 순천대회를 시작으로 정규대회에서 5회 연속 ...
봉중근 9실점 날아간 선발승
시민일보 2004.06.0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선수 3명이 9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리그 경기에 나섰으나 희비가 교차됐다. 봉중근(24·신시내티 레즈)은 메이저리그 선발 첫 승 달성에 실패했고 열흘 만에 중간계투로 등판한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 코칭 스태프의 신뢰를 샀다. 또 최희섭( ...
박태경 110m 허들 대회新
시민일보 2004.06.09
`한국 허들의 희망’ 박태경(광주시청)이 제5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아테네올림픽을 향해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한·일 스타 코치가 조련한 `장재근 캠프’의 강태석(안양시청)과 `미야카와 캠프’의 전덕형(충남대)은 남자 100m에서 25년 만의 한국기록 경신에 재도전했으나 나란히 쓴맛을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