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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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빅 브라더'
시민일보 2006.04.03
{ILINK:1} 2001년 11월28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재정경제부 소속기관으로 설립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관련법에 의거, 돈세탁 혐의가 있는 혐의거래로 2006년 2월 말 현재 금융기관별로 총 2만4117건을 신고받았다.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은행 2만3029건, 증권사 ...
경찰민원실·112 신고센터등 국민들에 제대로 홍보하라
시민일보 2006.04.02
우리 주변에는 경찰업무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런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안타깝다. 이웃에게 돈을 빌려주고 차일피일 법적절차를 미루다 도저히 화가 치밀어 “그놈을 당장 죽이고 싶다”는 분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아주머니는 “자식 교육이 힘들다”며 “살고 싶지 않다”는 무서운(?) 엄마도 있다. ...
기업사냥꾼에 대한 정부의 역할
시민일보 2006.04.02
{ILINK:1} 론스타는 2003년 10월 외환은행의 대주주가 되기 위하여 주식의 50.5%를 매입했었고 이를 위해 1조 38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채 3년이 되지 않는 현재 론스타는 소유하고 있는 외환은행주식을 매각하여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양도차익을 세금 한 푼 부담 없이 해외로 가져 가려 하고 있다. 론 ...
민간보험 활성화 ‘시기상조’건강보험 혜택부터 늘려야
시민일보 2006.03.30
미국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온 김에 수면무호흡증으로 목젓과 편도선 제거수술을 할 예정인데 2박3일 입원하여 약 100만원 정도든다고 한다. 미국에서 수술하면 500만원 정도란다.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느냐고 물으니 국가에다 내는 보험료는 없고 민간보험사에 본인과 아들,딸 등 3명이 1000달러 정도 낸다고 한다. 우리돈 ...
영어 '돌림병'
시민일보 2006.03.30
{ILINK:1} 요즘 한국은 영어 돌림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 어린 아이는 말할 거 없고, 그 어버이와 교육 정책 담당자까지 이 돌림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 돌림병은 가정을 무너지게 하고, 교육을 망치고, 나라와 겨레말과 얼까지 죽게 만들 엄청나게 무서운 정신병이다. 그런데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 국민이 많 ...
영등포구청 주차비 너무 비싸다
시민일보 2006.03.29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에 여권문제 때문에 차를 가지고 구청에 갔습니다. 그런데 구청에 주차비가 황당하게 비싼 것이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1시 주차비가 12000원이라는 것에 어이가 없더군요. 시간당 6000원, 10분당 1000원이라…. 여권하나 때문에 돈은 돈대로 들고 정말 억울하다는 생 ...
학교 뒷편 요양원 건립 해명하라
시민일보 2006.03.29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개봉중학교 뒷 편에 요양원 건립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구청에 다른 용도로 해놓고 허가를 받아서 건물을 지은 후에 용도변경을 몰래 하는 식의 건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개봉중학교 뒤에 들어오는 건물이 그런 식으로 용 ...
과거를 묻지 마세요?-동아 스토리
시민일보 2006.03.29
{ILINK:1}요즘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언제 편안한 날 살아본 적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나라 안팎으로 어수선한 이즈음, 31년전 더구나 저 자신과 관련된 ‘동아 광고탄압과 언론인 무더기축출’ 사태의 진상규명과 사죄를 요구하는 일에 관여하는 것이 겸연쩍게 느껴집니다. 강산이 세번이나 변 ...
장군봉 주변에 공원 조성해주길
시민일보 2006.03.28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장군봉에 배수지 건설을 한다는 안내표시에서 조감도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배수지를 건설하고 주변 운동시설정비 차원에서 약간 추가된 것 뿐이더군요. 제 생각인데 봉천8동 주변에 제대로 된 공원이나 운동시설을 갖춘 공간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곳에 이 ...
자전거전용도로, 보행자 '안전위협'
시민일보 2006.03.28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불광천변 보도에 자전거 전용도로 표지가 있는데 자전거를 즐겨타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입니다. 하지만 응암역에서 한강입구까지는 보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아마 보행자가 1만명 이용할 때 자전거 이용자는 불과 50명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도를 자전거 전용 도로로 지정한 이 ...
恨을 푸는 역사
시민일보 2006.03.28
{ILINK:1} 한 반 년쯤 전일까. 나는 우연히 한 종교인을 만났다. 그는 꿈을 연구하고 꿈의 해석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나의 처지가 불우하게 느껴져 위로를 하려는 의도였는지 불쑥 이런 말을 하였다. “이 의원님, 역대 대통령은 다 필연의 이유가 있어서 출현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 ...
'대안없는 불법주차 단속' 시정하라
시민일보 2006.03.27
서울 마포구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입니다. 월드컵시장 개선사업으로 주위가 깨끗해져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로 인해 손님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콩나물 사러왔다가 몇 만원짜리 주차위반스티커를 받을 땐 다시는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가뜩이나 장사가 잘 안 ...
운동길 음주,도박 왜 방치하나
시민일보 2006.03.27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장평교­군자교 구간 중량천 뚝방길 부근에서 불을 피우며 술을 마시고 화투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보기가 안 좋아 구청에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그러나 담당부서에서 단속을 한다고 답변을 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뤄 ...
요덕, 처절한 현실에 목 놓아 울다
시민일보 2006.03.27
{ILINK:1} 지금 자정이 넘어 한시를 가리키네요. 대개 저는 요즘 1시쯤에는 잠을 청하는데, 오늘은 포기했습니다. 왜냐구요? ‘요덕스토리’를 보고 왔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여전히 뛰고 제 정신은 찬물을 끼얹은 듯 명료함 그 자체입니다. 고된 여행의 피로도 ‘요덕스토리’앞에서는 말끔히 가셨습니다. 아니 여행의 피 ...
성인오락실 도박장 방불 불·탈법 영업 철저 단속을
시민일보 2006.03.26
성인게임장이 성업 중이다. 형태만 달랐지 거액의 판돈이 오가는 등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 같다. 건전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오락을 즐기는 장소라면 좋겠지만 문제는 성인게임장 간판을 걸어놓고 변칙적인 환전으로 도박이 이뤄지고 있는데 있다. 최근 들어 도내 중소도시에서는 성인 게임장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이미 상당히 ...
천막정신이 한나라당의 살길이다
시민일보 2006.03.26
{ILINK:1} 2년 전 17대 총선을 불과 한 달 정도 앞둔 2004년 3월, 당시 한나라당의 운명은 바람 앞에 촛불이었다. 거듭되는 사과에도 불구하고 ‘차떼기’로 대표되는 당의 부패이미지는 불식되지 않았고,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은 국민들에게 거대 야당의 오만으로 비춰졌다. 국민들은 하나둘씩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
노년의 큰 걱정 ‘치매·중풍’ 노인수발보험 실시 대환영
시민일보 2006.03.23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와 중풍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치매와 중풍에 걸리면 가족에게 버림받기 때문이란다. 또한 가족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장기간 수발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자녀에게 지우기 싫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급격한 고령사회로 가는 것은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는 것에도 ...
우즈벡을 다녀와서…
시민일보 2006.03.23
{ILINK:1} 우즈벡에서 의정일기를 쓰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하였다. 호텔의 인터넷 설비가 고장이라고 한다. 4박 5일간 우즈벡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4년전부터 계획을 하였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던 일정인데 이번에는 이규생, 이성로, 신성철 등 역대 사무국장들과 함께 결단을 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
대형트럭 불법주차 '안전위협' 구청선 단속않고 왜 방치하나
시민일보 2006.03.22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문래동 6가 대원아파트와 현대2차아파트 사이 이면도로에 14톤이나 되는 대형차를 매일 밤 또는 주말에 종일 주차를 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원아파트 후문에 바짝 붙여 후문에서 나오는 사람이 14톤 차량에 가려져 지나가는 차량이 미쳐 보지 못 하고 사고가 날 뻔한 ...
국민의 볼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
시민일보 2006.03.22
{ILINK:1} 지난 2월22일 아시안컵 2차 예선 한국-시리아전이 지상파 방송을 제외한 케이블 TV 채널인 Xports와 위성DMB,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 등에서 생중계되었다. 또 포털 사이트인 다음, 네이버 등에서도 동영상으로 중계되었고 한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도 중계권을 구입하여 생중계하였다. 판권을 갖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