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 오전 “롯데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서울시내 롯데호텔 2곳에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한 남성이 112에 전화를 걸어 “롯데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10초 뒤에 터진다&rdq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성범죄 혐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보호관찰대상자가 재차 성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다가 국제형사사법공조로 붙잡혔다.
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된 신 모씨(38)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전자장치부착법·보호관찰법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패소
法 "계약갱신의 기대권 인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전임자 사례 등에 비춰 1년 단위의 근로계약 갱신을 기대하고 근로자가 취업한 경우라면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유진현 부장판사)는 A아파트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세계 최대의 줄기세포 관련 의료사업과 화장품 개발사업'을 미끼로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가로챈 사기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오창섭 판사는 사기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8)씨와 B(62)씨에게 징역 3년을, C(66)씨에게 징역 1 ...
SFTS 보유 진드기에 감염땐 고열등 심하면 백혈구 감소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봄날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을 가을보다 더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야생 진드기를 채집해 SFTS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조사한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자신이 낳은 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항소2부(최종두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아동 유기·방임) 위반과 사체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여)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 ...
劍-朴 측, 항소 가능성 커
2심 전략 변경 여부 촉각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향후 2심이 진행될 경우 지금처럼 재판 보이콧을 계속할지 관심이다.
박 전 대통령은 속행 공판이 진행되던 지난해 10월13일 구속기간이 추가 연장되자 10월16일 "헌법과 ...
[부산=최성일 기자]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청소기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3500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동부경찰서는 A씨(22)와 B씨(23)를 사기 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함께 수감된 구치소에서 범행을 공모, 모텔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
교육부,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시행
2200억 규모… 실내 체육시설 설치에 3800억 투입
미세먼지 나쁨때 ‘호흡기 민감 학생’ 질병결석 인정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앞으로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들에 대한 '미세먼지 결석'이 인정된다.
또한 정부는 3년 안에 모든 유 ...
임원 3명도 포함… ‘고객 돈’ 횡령 · 사기 혐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코인네스트'의 김 모 대표 등 ...
차량출입문 · 1층 주출입구도 폐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6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출입문 일부가 통제된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이날 이뤄지기 때문이다.
청사 관리를 책임지는 서울고법은 5일 "질서유지 목적으로 법원종합청사 출입문을 통제·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 ...
이사장 손자 교사로 채용
응시서류 유일하게 ‘폐기’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교육청은 교직원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A학교법인과 법인 소속 B고등학교의 비리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말부터 자체 감사한 결과 지난 2015년 12월 A학교법인이 이사 ...
[파주=조영환 기자]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치려던 간 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노상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화물차량을 이용해 통째로 훔치려 한 A씨(42)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채무 등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