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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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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60대 여성 살해
박소진 기자 2024.10.09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하다 6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중국 국적)이 1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9)에게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범행을 인정·반성하고 있는 점, 고령인 점 등을 고 ...
태안서 버스ㆍ승용차 충돌사고
여영준 기자 2024.10.0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7일 오후 1시50분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에서 서산방향 국도를 주행 중이던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가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또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 ...
'음주운전' 문다혜, 현장서 음주측정··· 신원 확인 후 귀가
박소진 기자 2024.10.07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사고 당일 현장에서 바로 음주 측정을 하고,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신원 확인을 한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음주 측정을 한 차례 했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바로 인접한 파출소까지 ...
올들어 '딥페이크' 피해학생 804명 달해
문민호 기자 2024.10.0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올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의 총 피해자가 누적 8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7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10월4일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04명, 교원은 33명, 직원 등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직전 조사인 ...
부친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추정 흉기 압수도
여영준 기자 2024.10.0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영등포구의 주거지에서 80대 아버지 B씨에게 상해를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병원에 이송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 ...
'살인 예고글' 검거율 60% 뿐
이대우 기자 2024.10.0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무차별적인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리는 이른바 ‘살인예고’ 글 게시 사건과 유사한 사건의 검거율이 6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발생 이후 다중 밀집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살인예고 글 게시 사건이 유행처럼 ...
'허위 공시로 투자금 193억 유용' 前 하이소닉 경영진 실형
박소진 기자 2024.10.06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허위 공시로 투자자들에게 수백억원대 자금을 조달한 후 경영권 방어에 쓴 혐의로 기소된 옛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이소닉(옛 지투하이소닉) 류모(56) 전 대표에게 ...
청소년마약 사범 급증… 7년간 1619명
여영준 기자 2024.10.0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만 14세에서 18세 청소년은 16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청소년 ...
동료여경에 "누나 나 좀 재워줘"
문찬식 기자 2024.10.06
[인천=문찬식 기자] 동료 여경을 성희롱했다가 파면된 전직 해양경찰관이 기관장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인천지법 행정2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전직 해양경찰관 A씨가 모 지방해경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지난 2023년 9월 받은 파면 처분을 취 ...
레프팅 보트 뒤집혀 60대 사망
임종인 기자 2024.10.06
[수원=임종인 기자] 래프팅 보트가 뒤집혀 60대 손님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된 래프팅 업체 업주에 대해 법원이 금고형을 선고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황 판사는 "피고인 A가 래프팅 환경 변화에 따른 래프팅 가이 ...
전세사기 피해 1554명 추가 인정ㆍㆍㆍ총 2만2503명
이대우 기자 2024.10.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8월28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 2531건 중 1554건을 가결했다.3일 위원회에 따르면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06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 ...
임의 영상신문하고 녹취록 증거로 유죄 판결
이대우 기자 2024.10.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9월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서울서부지법으로 환송 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파기 환송은 옛 형사소송법상 허용되는 사유가 없는데도 임의로 영상 증인신문을 한 뒤 녹음 파일을 증거로 ...
法, "비급여 진료도 건보심사 대상" '조사 거부' 의사에 벌금형
정찬남 기자 2024.10.03
[광주=정찬남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 조사를 거부한 의사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3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59)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김 부장판사는 “심평원 직원의 질문과 검사를 거부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임의로 비급 ...
'부실대출'로 실적 쌓고 승진 수혐지점장, 2심도 '징역 3년'
여영준 기자 2024.10.0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수십억원 상당의 부실 대출 실적을 바탕으로 수협 지점장으로 승진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사기) 및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한 항소심 ...
'무단 비운항' 등 국내외 10개 항공사에 과징금ㆍ과태료
문민호 기자 2024.10.0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국내외 10개 항공사가 항공사업법 위반으로 과징금·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을 위반한 국내외 10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심의와 각 항공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
'10대 청소년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후에도 흉기들고 술집등 배회
이문석 기자 2024.10.03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후에도 흉기를 소지한 채 술집과 노래방 등 여러 곳을 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경찰서는 박대성이 지난 9월26일 오전 0시44분 조례동 길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의 가게로 돌아와 신발을 바꿔 신은 뒤 ...
회삿돈 3억7000만원 빼돌린 경리직원
박소진 기자 2024.10.0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100차례 넘게 회삿돈 총 수억원을 훔쳐 생활비 등에 쓴 회사 경리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회사 경리로 일하던 지난 2013년 8월~2014년 10월 ...
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가려던 탈북민 체포
조영환 기자 2024.10.01
[파주=조영환 기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30대 남성 A씨가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몰기 시작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차량 키가 보관돼 있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A씨는 파주 통일대 ...
음주운전 5년간 62만건… 면허취소 44만건
여영준 기자 2024.10.0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13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운전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4636건이었고,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3만772건 2020년 11만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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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장봉도 인근 해상 전복선박 승선원 2명 구조
김형만 기자 2024.10.01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낚시 중 강한 조류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전복된 선박에 올라타 있던 남성 2명을 구조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9분께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선박(모터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