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관광업체에 100억 저리 융자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2 15:27: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반기 33곳 60억 투입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관광업체 33곳에 총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노후 관광시설 개선을 지원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식당업,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운영 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 관광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대표적인 정책 금융 지원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14개 업체에 약 39억원,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19개 업체에 약 21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광주은행 등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전남 섬 방문의 해’ 추진 등 대형 관광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광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관광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