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영 중구의원, 서울 중구청장 출마 선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2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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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기영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민의힘 소속 길기영 서울 중구의회 의원이 6.3 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길기영 예비후보는 1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중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길 예비후보는 “중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지만, 주민들의 일상은 중심이 아니라 주변에 머물고 있다”며, “퇴근 후 주차장를 찾지 못해 몇 바퀴를 더 돌고, 낡은 주거 환경 속 불안이 쌓이는 현실을 8년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길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재정 정상화 ▲체감 주거·주차 혁신 ▲민생경제 재도약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제시했다.

아울러 길 예비후보는 “중구에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이 살아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연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길 예비후보는 “주민과 상인, 세대와 세대가 함께 손잡고 만드는 협치와 공생의 중구, 심장이 다시 뛰고, 숨 쉬며, 활력이 넘치는 중구를 만들겠다. 있는 예산을 단순히 배분하는 행정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없는 예산도 만들어 쓸 줄 아는 경영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길 예비후보는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8대·9대 중구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감시위원, 장기기증운동본부 중구 홍보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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