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태인 생태마을 '어흥떡' 선보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2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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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떡 제조공장 완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 대표적인 생태마을인 계곡면 태인마을에서 떡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해남군 계곡면 태인마을은 최근‘어흥떡’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인마을이 2023년 유기농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을 통한 건강 먹거리 제조 등 유기농업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태인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유기농 현미와 항암쌀, 오월쑥, 콩고물 등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떡의 풍미를 선보이고 있다. 떡을 좋아하는 호랑이 옛이야기에서 이름을 따와 호랑이도 반할만한 맛있는 전통떡의 이미지를 담았다.

태인마을은 2022년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11ha 이상의 벼 유기농 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인 유기농업 실천으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녹비작물 재배, 공동 방제 등 유기농업 관리를 함께 추진하며 마을 환경을 가꿔왔으며, 편백숲, 저수지, 습지공원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한 마을 가꾸기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비슬안농촌숙박 및 체험시설을 운영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을 체험시설에서는 드립커피, 유기농 쌀쿠키, 천연염색, 바른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어흥떡 개발로 공장 운영과 연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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