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열린우리당의 박병석 의원이 4.30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에 대해 “충청권의 땅값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그야말로 ‘생뚱맞은’분석을 내놓았다.
오죽하면 한나라당이 논평을 통해 “도깨비가 무식하면 부적도 안 통한다”고 비아냥거렸겠는가.
실제로 박 의원은 2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
{ILINK:1} 강용석 한나라당 중앙당 운영위원(네티즌 대표)이 어제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무대뽀 이명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마치 이 시장을 숭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실제로 그는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현역 정치인 중 박정희와 가장 닮은 사람을 꼽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명박을 들 ...
{ILINK:1} 열린우리당이 4대 개혁입법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기본법제정안’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물론 한나라당의 반발 때문이다.
실제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28일 잠정합의한 내용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우선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과거사법 조사 대상자가 될 수도 ...
{ILINK:1} 국가주도 중앙 집중의 구조, 개발 중심의 경제, 권력지향 중심의 정치를 비판하며 지역 자치를 주요한 정책과 가치로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지난 25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왜 ‘지역정치운동’을 시작하는가?”라는 주제 아래 토론회를 가졌다.
서울 지역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
{ILINK:1} 4.30 재·보궐선거와 관련 성남중원에서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의 금품살포 의혹이 터져나왔다. 이 지역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선 가운데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언론의 관심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의 조 후보와 한나라당 신상진, 민주노동당 정 ...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의 국립 5·18 묘지 ‘파안대소’ 보도 사건이 자꾸만 엉뚱한 방향으로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이미 우리 시민일보의 한 데스크가 칼럼을 통해 이 사건의 본질을 밝힌 바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시장으로서는 충분히 웃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잘못된 일도 아니다.
이는 ...
{ILINK:1} 이명박 서울 시장의 ‘문화대통령’ 꿈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인가.
이 시장은 최근 차기대권을 위해 ‘문화인’의 이미지를 부쩍 강조하고 있다.
사실 현대건설 출신의 이 시장은 ‘문화인’이라기보다는 ‘개발인’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박혀 있는 터라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손해 보는 일도 많을 것이다.
...
{ILINK:1} 지난 19일 수유동에 있는 4.19 기념탑에서 민중·통일단체 150여명이 모여 합동 참배식을 가졌다.
이 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보낸 화환이 한 참석자에 의해 짓밟히는 수모를 당했다.
이 사건과 관련, 필자는 ‘4.19혁명과 5.16쿠데타의 간극’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다.
당시 필자는 칼럼 ...
{ILINK:1} 한 서울시의원이 “이명박 서울시장이 거짓말을 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실제로 서울시의회 허명화 의원은 20일 서울시의 혼잡통행료 징수 문제와 관련, “이명박 서울시장은 거짓말을 했거나 최소한 공무원들이 이 시장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의원이라는 공인의 입장에서 그것도 다음날 ...
{ILINK:1} 5.16쿠데타 주역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4.19혁명 45주년을 맞아 서울 수유리 묘지에 추모화환을 헌화했으나, 4.19합동참배 관계자에 의해 박살이 나고 말았다.
민중연대와 통일연대 주최로 ‘4.19혁명 민중통일단체 합동 참배’가 열린 이날 정오 곽태영 박정희 기념관 반대 ...
{ILINK:1} 소위 ‘꼴보수’혹은 ‘올드라이트’라고 불리는 극우세력의 이명박 시장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이 시장에게 약이 될까? 아니면 독이 될까?
우선 이 시장은 지난해 조갑제 당시 ‘월간조선’ 대표 등이 노골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히자, 측근을 통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
{ILINK:1} 열린우리당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이 17일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뉴라이트 운동세력이 한나라당을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이명박 신당’의 실체를 인정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은 ‘뉴라이트 그룹’의 존재를 단지, ‘자유주의연대’ 구성원들에게 붙여진 ‘전향한 주사파’라는 이력 때문에 보수언 ...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대권행보가 너무 지나치다.
이 시장과 손 지사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그들이 대통령인지 광역자치단체장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다.
실제로 이명박 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전남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
{ILINK:1}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공정한 인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다.
그런데 강남구청은 ‘격려제’니 ‘직위공모제’니 하는 유별난 인사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물론 말은 그럴 듯 하다.
강남구는 격려제와 관련, 일을 잘해서 구청장으로부터 격려를 많이 받은 사람이 승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전개하고 ...
{ILINK:1} 정부는 ‘교육행정체제혁신 종합방안’을 놓고 공청회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도무지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해관계 단체의 입장차가 첨예한 탓이다.
지난 연말 전국 시·도지사와 각 시·도 의회의장은 현행교육자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16개 시·도지사로 구성 ...
{ILINK:1} 4월7일은 신문의 날이다.
예전 같으면 기자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1면에 ‘생일을 맞아 하루 쉰다’는 사고가 나가고 기자들은 그날만큼은 지긋지긋한 기사압력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날을 ‘생일’이라며 쉬는 신문은 거의 없다. 주5일제근무로 인해 주5일만 발행하는 일간신 ...
{ILINK:1} 한나라당이 `독도 이슈’를 이어가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지난 4일 오전 염창동당사에서 박근혜 대표, 강재섭 원내대표, 맹형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는 우리땅’ 차량 스티커와 배지 부착 캠페인 착수를 선언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흰색바탕에 녹색으로 독 ...
{ILINK:1}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이 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야당을 향해 5가지 제안을 했다.
바로 민생경제 올인을 위한 무정쟁선언,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 과거사법 4월처리, 개헌논의 중단 내년하반기 논의,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정치개혁, 외교안보문제와 남북문제에 대한 여야 공동 대응 등이다.
물론 필자는 문 의장의 ...
{ILINK:1} 열린우리당의 4.2전당대회에서 가장 큰 이변을 꼽으라면 아마도 김두관 후보의 탈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김 후보는 각종 후보진영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2위를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일 전당대회 현장에서도 김 후보에 대한 전망은 ‘당선 안정권’이었으니, 두말할 나위조차 없는 것이다. 하 ...
{ILINK:1} 지금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3선연임제한 철폐문제가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3선연임제한은 철폐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우선 열린우리당이 자치단체장의 3선연임 제한규정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분히 정략적인 발상에서 비롯됐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