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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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전의식은 몇 점인가요?
문찬식 기자 2010.10.12
김길영(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여러분의 집에 소화기는 있는가? 만약 없다면 여러분의 안전의식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것이다. 행정기관에서 아무리 안전점검을 다 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안전문제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최근 소방검사 차 한 공장에 간 적이 있다. 그 공장의 방화관리자와 대화를 ...
'여유'라는 마음의 브레이크
진용준 2010.10.11
오늘도 딜레마에 빠지진 않았는지... 딜레마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을 말한다. 하루는 경찰서에 민원 전화가 한통 왔다. 교차로에서 황색불에 진입한 것 같은데 적색불로 바뀐 것 같아 혹시나 무인단속카메라에 찍히진 않았는지 확인해달라는 민원이었다. 민원인은 황색불을 봤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급제 ...
타블로-타진요 논란, 본질을 놓치다
김유진 2010.10.11
(김헌식 문화평론가) 개인과 개인간, 집단과 집단간의 전략을 구사하는 경향이 고전적이라면, 현대사회일수록 사회적 전략을 구사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여기에서 사회적 전략이라는 것은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신의 세를 확장하고 그것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것이겠다. 그러한 사회적 전력은 개인이 전적으로 추구할 수도 있고, 대리인 ...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
문찬식 기자 2010.10.11
정종민(인천 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차량 수가 약 1700만대 정도로 이제는 1가구 1차량 시대를 넘어 두 대 또는 세 대까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생되는 교통사고 및 주ㆍ정차 문제는 큰 사회적 이슈로 다가 오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이러한 ...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는 국가경쟁력
문찬식 기자 2010.10.10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며 희망이다. 매년 교통사고로 어린이들이 수난을 겪고 있지만 특단의 대책없이 말로만 사고를 줄여보자고 외치고 있지만 사고의 악순환은 계속 번복되고 있다.혹자도 교통경찰관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길거리를 나서게 되면 현장에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차량이 손살같이 질주하는 도로상에서도 버젖이 무단횡단하 ...
‘무차별’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줄 알기나 하는가
김유진 2010.10.10
(이기명 시사평론가) 6·25 전쟁이 터졌을 때 내 나이 열다섯. 어린애였다. 일찌감치 도망쳐서 잘 먹고 잘 사는 선택받은 높은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서울사람들은 이승만의 ‘서울사수’라는 사기방송으로 한강을 넘지 않았다가 비도강파로 몰렸고 원치 않은 빨갱이로 낙인찍혀 귀한 목숨 많이 죽었다. 무슨 원한이 그리 ...
단독형 화재경보 감지기 설치의 필요성
문찬식 기자 2010.10.10
노승민(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소방 방재청이 2010년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0년 7월말까지 전체 화재건수는 24,633건으로 전년(30,199건) 대비 18.2% 감소했으나 그 중 주택화재가 5,886건으로 전체 화재의 23.9%, 인명피해는 전체 177명의 사망자 중 121명으로 68.4%를 차 ...
방화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물음표)
문찬식 기자 2010.10.07
김영운(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신경을 몰두 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퇴근하는 길,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아파트 계단실 방화문을 열며 지나칠 때였다. ...
방화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문찬식 기자 2010.10.07
김영운(인천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쳐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신경을 몰두 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퇴근하는 길,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아파트 계단실 방화문을 열며 지나칠 때였다. ...
청렴은 공직자의 재산
김유진 2010.10.06
(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의 역사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 ...
청소년에게 이해와 관심을...
문찬식 기자 2010.10.06
경찰의 업무를 하다보면 게임장 등 불법업소 영업신고, 범죄취약지역의 순찰강화요청 등 여러 민원업무를 접하게 된다. 이런 민원업무 중 최근 두드러지게 많아지고 있는 민원이 아파트 놀이터, 공원, 주차장 등 후미진 곳에서 밤이면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면서 주변환경을 훼손하거나 개조된 오토바이를 이용, ...
국립공원형 건축의 미래
김유진 2010.10.06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황정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의 가치 국립공원형 건축의 미래 2008년 정부에서‘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우리는 일상에서 생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화가 급격히 이루어진 뒤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과 ...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문찬식 기자 2010.10.06
김학성(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어느덧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하늘은 높아지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다. 가을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급증하고 있고 등산만큼 건강에 좋고 경제적인 운동도 없는 것 같다.그러나 해마다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산행에 나설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줄이자
문찬식 기자 2010.10.05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이 가용경력을 총 동원시켜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대형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분명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하지 않음이 최고 요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다름아닌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인 것이다. ‘나 하나쯤 눈치 ...
청렴을 통한 국가경쟁력 재고
문찬식 기자 2010.10.05
노명희(인천 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현재 선, 후진국을 막론하고 여러 나라에서는 국가청렴도를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청렴도 상승은 1인당 교역 및 외국인 투자관심도를 증가시켜 경제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사회적 자본의 밑바탕이 된다.우리나라의 09년 국가청 ...
공정한 교통문화가 선진국으로 가는 첩경
문찬식 기자 2010.10.04
지금 한국사회는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서 있다. 정치인, 판, 검사, 고위공무원, 조직을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하면 그 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공정문화의 패러다임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세계 IT를 이끄는 정보통신 강국, 과학기술경쟁력 세계 7위, 국가경쟁력 세계 순위가 11위를 달리고 있는 ...
구미호와 이승기는 행복했을까
김유진 2010.10.04
(김헌식 문화평론가) 대중문화계에서 남성 캐릭터를 두고, 하나의 논쟁이 될 수 있는 것이 이승기다. 이승기가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인기 있을 당시에는 예측하지 못할 지속성이다. 이승기를 잘 표현한 단어가 ‘허당’이다. 허당이라는 말은 '기대불일치'에서 비롯한다. 대개 일하는데 이러한 말이 사용되면 헛일이라는 의미가 ...
긴급차 배려는 생명에 대한 배려
문찬식 기자 2010.10.04
유승덕(인천 강화소방서 강화구조대)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을이 왔다. 앞으로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그래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소방차량으로 긴급을 알리는 사이렌을 울리며 도심을 가로지른다. 하지만 도로를 주행 중인 많은 차량과 출동로 상의 불법 주?정차량들로 인해 그 진 ...
골목길 주정차, 이제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김유진 2010.10.03
(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김병용)자동차들은 저마자 바쁘다며 경적을 울려대고, 운전자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로 속도를 내며, 밤이되면 집앞 주차공간이 좁아 도로상 또는 골목길 등 주차공간 이외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아짐에 따라 밤이 되면 골목골목마다 즐비한 주˙정차들을 보면 어떤 ...
골목길 주정차, 이제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김유진 2010.10.03
(인천 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김병용)자동차들은 저마자 바쁘다며 경적을 울려대고, 운전자들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서로 속도를 내며, 밤이되면 집앞 주차공간이 좁아 도로상 또는 골목길 등 주차공간 이외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아짐에 따라 밤이 되면 골목골목마다 즐비한 주˙정차들을 보면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