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호현)
소방방재청은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2010년 “화재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7개월쯤 지난 이때 전국 소방관서 3만 4천여 소방공무원들은 불철주야 총성 없는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화재 사망자 434명 대비 43명 ...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이륜차량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운행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도로를 운행 중인 오토바이를 보면 일부 운전자들을 제외 하고 안전장구 미착용은 물론 교통법규를 누가 많이 위반하는지 서로 ...
(김근식 경남대 정치학 교수)
쌀 오천톤이 북에 지원된다.
북의 수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보내는 쌀이지만 정부의 예산으로 충당한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첫 쌀 지원이라는 상징성이 눈길을 끌만하다.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당국간 채널도 복원되었다.
북은 군사실무회담도 먼저 제의했다.
천 ...
유정균(인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과) 오늘날 고도의 산업 발달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에서도 가스는 도시는 물론 이제는 농어촌 까지도 그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이처럼 가스연료는 우리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지만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소방공무원으로서 ...
어린시절 학교에서 앞으로 나란히 하면서 줄을 맞추고 복도에 걸어 다닐 때 좌측통행하라며 선생님이 잔소리 치시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는 모두 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로 기억되고 나름대로 기초질서를 생활화 해 왔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요즘 청소년들은 과연 어떤가? 생각해 볼 여지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
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 홍보교육팀장)올해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사망자 대비 10%를 줄인다는 목표를 갖고 시행해 오고 있다.그 결과 화재 건수 및 인명피해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의 사각지대에 ...
(하재근 문화평론가)
예능 감동의 계절에 이 정점을 찍었다. 합창단 특집이 마침내 본 대회에 출전한 마지막 편을 방영한 것이다. 이번 마지막 편은 명실상부한 클라이맥스였다. 합창단의 공연에서나, 감동의 크기에서나 단연 최고였다. 감동과 눈물, 그리고 행복이 그 여운으로 남았다.
출연자들은 합창대회장에 간 이후 툭하면 ...
정승기(인천 남부소방서)지난해 11월14일 부산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일어난 대형화재로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적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줬던 부끄러운 사고였다. 1999년 6월에 발생한 경기 씨랜드수련원 화재(사망 23명), 같은 해 10월 인천 호프집 화재(사망 56명), 200 ...
야간옥외집회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 이후 2010년 7월1일부터 야간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돼 이제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아직까지 야간 옥외집회로 인한 큰 사회적 혼란은 없었으나 우리는 진보와 보수 갈등 등 내부적으로 사회발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양극화된 사회를 살아가고 ...
김동환(인천 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흔히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기적의 4분’이라 부른다. 4분이라면 담배 한 개를 필수 있는 짧은 시간정도로만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신체에 있어서 4분이란 생사를 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것이다.그러나 최근 각종 사고현장에서 일반인들이 119에 신고한 후 119구급대가 ...
(이상돈 시사평론가)
지난 21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피해가 났는데, 남한강 지류에서 발생한 피해는 4대강 사업의 ‘허구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24일자 경향신문과 25일자 한겨레신문에 의하면, 남한강 지류 곳곳에서 제방이 붕괴하고 농지가 침수되었고, 많은 돈을 들여 만든 자전거 길 등 인공시설 ...
어느 날 야간근무시간이었다. 무전기속에서는 경찰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고전화가 폭주하기 시작한다. 제한된 인원과 여건으로 인해 모든 신고사건을 신속하게 출동을 못하고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드리면서 신속하게 먼저 접수된 것부터 처리를 하지만 대부분 주취자 안전에 관한 보호조치를 요망하는 내용이다. 무슨 사연으로 ...
그동안 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강, 절도, 성추행등 여러 사건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도 주취자와 씨름한 시간이 대부분인듯하다. 야간근무일만 되면 술 취해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로부터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주먹다짐을 하는 사람들, 아예 길바닥에 곯아떨어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온갖 유형의 주취자 관련 신고를 처리하게 ...
김영선(인천 공단소방서 홍보교육팀장)작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의 주택화재 사망자는 모두 25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505명의 49%를 차지해 아파트(8%), 차량(14%), 공장 4(%) 등에 비해 인명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주택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가장 높은 실정임에도 그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
김영선(인천 공단소방서 홍보교육팀장)작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의 주택화재 사망자는 모두 25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505명의 49%를 차지해 아파트(8%), 차량(14%), 공장 4(%) 등에 비해 인명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주택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가장 높은 실정임에도 그동안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
조경욱(인천 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조선 초기의 인물 정갑 손은 함길도 관찰사로 있다가 임금의 부름을 받고 한양으로 가던 중에 마침 길가에는 함길도에서 시행한 향시의 방이 붙어 있었다. 그것은 정갑 손의 아들이 그 지방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이었다. 정갑 손은 당장 담당시관을 불러 아들의 이름을 삭제할 ...
(하재근 문화평론가)
대중예술은 대체로 상업적이다. 그러므로 자본의 논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자극성과 쾌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안전하고 손쉬운 ‘장사’를 위해 당대 주류의 논리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대중예술은 상업성과 보수성으로 공격받는다.
하지만 대중예술엔 자본과 주류의 입장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
길을 걷다보면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 한손을 들고 건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아이가 길을 건너기 위해 녹색 신호등에 손을 들고 가던중 신호 위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할 뻔 아찔한 장면을 목격했다.위반차량이 다행이 급하게 속도를 줄여 사고는 면할 수 있었지만 자칫 인명사고가 날 수 있 ...
이동윤(인천 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운영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자연적으로 공급을 늘리게 되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해 공급을 줄이게 된다.이러한 것은 사적재(private good)의 특징이다.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재화나 서비스는 공공재(public g ...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준다. 지금처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기 몇 주 전 푹푹 찌던 어느 날 모처럼 가족들과 차를 끌고 여행을 다녀왔다. 짧았지만 그래서 더 값진 시간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차에 기름도 가득 채우고 세차도 말끔히 해 여행 기분을 한껏 내고 즐겁게 다녀왔다. 그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