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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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긍정적 검토하라
시민일보 2002.09.26
관내 성폭력 상담시설과 관련, 전문 상담원에 대한 보수교육·상담소장의 정기적인 회합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9월 24일 성·가정폭력상담소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한바있다. 필자는 주무부처인 여성부의 긍정적인 검토가 있기를 기대 본 간담회에서 거론된 문제점과 일선 상담소장들의 애로사항을 다음과 같이 ...
봉급 현실화는 ‘제자리’
시민일보 2002.09.26
국가예산에서 차지하는 공무원 인건비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공무원급여의 현실화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4년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공무원 인건비는 16조2546억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17.12%를 차지했으나 2001년에는 18조9432억원으로 전체의 17.85%로 상승 ...
외국어 회화 ‘불가능’
시민일보 2002.09.26
인천시 본청 4급(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중 외국어 소통능력 보유자는 전체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민주당 이강래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시 본청 서기관급 이상 49명중 1개 국어 이상의 외국어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정상소통 능력자는 6%인 3 ...
여경 56.9대1 경쟁
시민일보 2002.09.26
서울경찰청은 2002년도 여자순경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20명 모집에 1138명이 지원, 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여파로 공직선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98년의 69대 1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지원자의 학력도 대학재학 ...
중국反체제인사 추방위협 논란
시민일보 2002.09.25
정부 당국이 국내의 중국 반체제인사에 대해 “중국 민주화운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제추방을 하겠다”고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외국인 난민돕기 모임’은 25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최근 중국 반체제운동가 쉬보(徐波·40)씨에 대해 “중국 민주화운동 등 정치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제퇴 ...
동호회 탐방-도봉구청 산악회
시민일보 2002.09.25
‘100회 산행에 도전하는 산악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끈기’ 매월 마지막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전국의 명산을 찾아 산행 길에 오르는 도봉구 등산 동호회는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는다. 등산을 통해 직원간 친목을 키우고 있는 회원들은 정상을 향한 도전과 집념을 내세우며 산에 오르기를 7년, 76회 등정을 자랑한다. ...
공무원봉급 5.5%인상
시민일보 2002.09.25
내년 공무원 봉급이 평균 5.5% 인상된다. 정부는 24일 공무원 보수를 오는 2004년까지 민간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인건비 예산을 올해 20조8254억원에서 22조6246억원으로 8.6% 늘렸다. 공무원 봉급이 이렇게 오르면 민간 중견기업의 97.3 ...
동호회 탐방-강동구 ‘고운소리’
시민일보 2002.09.24
“관악기와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멋진 협연이 되는 그 날까지 실력을 갈고 닦겠습니다” 강동구 관악기 동호회 ‘고운소리’는 플루트의 고운소리에 도취돼 이제 막 플루트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의 모임이다. 지금은 타구로 전출 된 한 직원이 자신의 특기인 클라리넷과 섹스폰 연주를 직원들과 함께 하고자 지난해 1월 ‘관악기 동 ...
개방형직위 대부분 공무원차지
시민일보 2002.09.24
공직사회에 외부전문가를 영입, 행정의 전문성과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중앙인사위원회의 개방형직위제도가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23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내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직위는 모두 135개로 이중 117개 직위가 충원됐으며 18개 직위는 미충원상태다. 충원된 직위 가운데 ...
동호회 탐방-동작구 ‘소리모아’
시민일보 2002.09.23
‘꽹과리, 장구를 치며 동료애를 다지고 스트레스도 푼다’ 매주 목요일 오후 퇴근 무렵이 되면 동작구청 6층 옥상은 장구소리, 꽹과리 소리가 요란하다. 구 사물놀이 동호회 ‘소리모아’ 회원들의 연습시간이기 때문. 지난 94년 결성돼 직원들이게 널리 알려진 이 동호회는 직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방문과 구민의 ...
여성은 하급기관에?
시민일보 2002.09.23
경기도내 읍·면·동사무소의 하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최고 7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읍·면·동사무소의 일반직 여성공무원수는 2086명으로 전체 직원 5394명의 38.7%를 차지, 도내 각급 행정기관 평균 비율27.9%보다 훨씬 높았다. 반면 도청의 여성공무원 ...
국내NGO 국제감각 부족
시민일보 2002.09.23
국내 NGO는 국제 무대에서 정부·기업, 특히 선진국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제로비력을 향상시켜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NGO 역사상 190명이라는 최대규모 국제회의 참가단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WSSD)’에 파견한 ‘리우+10 한국민간위원회’는 행사기간 중 △‘지속가능 발전 관점에서 본 한국 ...
여성민우회 15돌 기념콘서트
시민일보 2002.09.23
한국 여성민우회 창립 15주년과 여성 문화예술기획 창립 1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콘서트가 28일 오후 6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여성과 평화의 축제 옴(womb)’이라는 제목의 이 콘서트는 여성 신학자인 현경(뉴욕 유니언신학대 종신교수)의 사회로 무용가 홍신자의 여성과 평화를 주제로 한 춤, 한영애의 노래 ...
동호회 탐방-강서구 직장축구회
시민일보 2002.09.22
“다치지만 않는다면 축구보다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90년에 만들어진 강서구청 직장축구회의 초기 멤버이자 현재까지 총무를 맡고 있는 이덕수 총무(41·감사담당관실 주임)의 축구지론이다. 설립당시에는 직장 동호회가 활성화되던 시기였고,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이 동호회는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20명선을 유지해 왔으나 2 ...
사립학교법 연내 개정 총력
시민일보 2002.09.22
시민사회단체들이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해 연내 국회 통과와 대선후보들을 겨냥한 정책공약화를 추진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실련·참여연대·전교조·민변 등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립학교법개정과 부패사학척결을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최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올 하반기 투쟁선 ...
‘10개월 줄다리기’ 매듭
시민일보 2002.09.18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노조(전교조 경기지부, 한교조 경기본부)는 16일 교원업무 경감과 사립학교 감독강화 등 쟁점사항에 합의하고 122개 항의 2001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측은 지난해 11월 교원노조의 교섭안 제출 이후 8차례의 실무협의와 4차례의 본교섭을 거치며 10개월여 끌어 온 단체교섭을 마무리지었다. ...
추석 연휴 조심 또 조심
시민일보 2002.09.18
가을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지는 저녁 노을 붉게 물들어 있는 황금빛 들녘에 무르익어 가는 풍성한 오곡백과와 고향의 정취가 생각나고 추석명절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떠올리게 된다. 이제 곧 추석이다. 그러나 추석절이 즐거움만 주는 것은 아니다. 도로에 위에 길게 늘어져 있는 차량행렬과 장시간 동안 운전을 하여야 하는 ...
경찰등 인권교육 시킨다
시민일보 2002.09.17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이달부터 경찰, 교도관, 검찰사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교육 대상은 중앙경찰학교, 경찰수사보안연구소, 종합경찰학교 등 경찰교육기관과 법무연수원의 검찰사무직, 교정직, 보호관찰직, 출입국관리직 등이다. 인권위는 오는 11월까지 일선 경찰 1천여명을 ...
개방형직위 공무원 전용?
시민일보 2002.09.17
공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부 인사에게 문호를 열어놓은 개방형 공직 135개 중 지난달말 현재 115개 직위의 충원이 완료됐으나 민간인으로 충원된 직위는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최재승(민주당) 의원은 17일 국무조정실 국감자료에서 “115개 직위 가운데 공무원 출신은 99명에 달한 반면 민간인은 ...
수해 남의 일 아니다
시민일보 2002.09.17
지난달 우리나라를 휩쓸고 태풍 ‘루사’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경북 김천시 등 일부 지역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 많은 수재민이 시름에 잠겨있다. 수 조원이 넘는 재산피해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태풍은 지난 1959년 태풍 ‘사라’ 이후 사상 최악의 피해를 기록했다. 강풍과 함께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