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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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학회에 참석
시민일보 2006.07.23
{ILINK:1} 일본 규슈에서 개최된 세계정치학회 총회(IPSA: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World Congress 2006 in Kyushu)에 참석하고 돌아 왔습니다. IPSA 총회는 매 3년마다 한번씩 열립니다. 남편과 함께 제가 처음으로 참석한 IPSA ...
야간공사 소음·진동으로 밤잠 설쳐
시민일보 2006.07.23
서울시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양재동 206의7번지 성영아파트에 사는데 바로 앞 건물이 지난해부터 공사를 시작해 층수를 높이고 야간작업을 하는 등 상업건물로 변모해 그에 따른 소음과 진동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냥 사무실이라면 모르겠지만 공장을 겸하고 있어 그에 따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햇빛 ...
난향초교변 도로에 육교 세워달라
시민일보 2006.07.23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신림동의 ‘뜨란채 아파트’ 단지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 육교를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로 부근에는 난향초등학교가 있어 많은 아이들이 오가는 곳으로 빠르게 달리는 차동차들로 하여금 우리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차가 오는 것은 ...
하수로 주변 안전시설 설치해주길
시민일보 2006.07.20
서울 송파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잠실의 유수지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한 가지 건의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공이 하수로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수로 옆 콘크리트 포장으로 인해 공을 잡다가 넘어지기 쉽고 부상도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말인데 하수로 위에 스틸그레이팅이 ...
위험한 굴다리 보수·개선해달라
시민일보 2006.07.20
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는 숙대입구역 8번출구~청파파출소 굴다리를 오가는 직장인인데 굴다리 환경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불결하고 위험한 것 같아 보행자로서 이에 대한 환경보수 및 개선을 건의합니다. 그곳은 하수구로 물이 빠지지 않아 빗물이 항상 고여 있으며 광고물 부착으로 지저분한 것은 물론 이미 먼지가 많이 쌓여 ...
미운 오리 새끼의 꿈
시민일보 2006.07.20
{ILINK:1} 컴퓨터만 켜면 온갖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궁금해하는 것을 즉각 알아 볼 수 있는 디지털 사회에서, 과연 요즘 어린이들은 어떤 꿈을 꿀까? 요즘 어른들은 또 어떤 꿈을 꿀까? 그 어떤 미지의 세계를 바라볼까?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파랑새의 꿈은 우리 세대에게 익숙하다. 어릴 적의 나 역시 산 너 ...
한-중 경제교류 협력 방안
시민일보 2006.07.19
{ILINK:1} 한국과 중국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그동안 양국의 상호 교류는 국교수립 당시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발돋움하였다. 정치적으로 중국은 한국을 ‘전면적 협력 동반자’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 한국이 서로를 전략상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의 ...
삼거리 불법주차로 안전통행 난감
시민일보 2006.07.19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석계역에서 석관고등학교 방향으로 약 200m쯤 내려오면 석관고등학교 담장을 끼고 있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이 도로가 통행량이 많은 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대형화물차와 공사용 특수차, 버스 등의 ‘불법주차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삼거리 로터리에는 주로 대형차들 ...
등굣길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해야
시민일보 2006.07.19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역촌2동 49의45인데 아들이 역촌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아침에 등교할 때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있어 너무 걱정입니다. 횡단보도는 있는데, 왜 신호등은 없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신호등이 없으니 차들은 정차는커녕 ‘쌩’ 하고 지나 ...
입시 위주 봉사활동에 곤욕
시민일보 2006.07.18
7월 중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민원실의 풍경은 봉사활동을 하려는 학생들로 바뀐다.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구청, 소방서, 우체국 등 눈에 보이는 관공서는 다 찾아다니고 경찰서까지 온다. “봉사활동 할 수 있어요?”라고 민원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학생들의 눈엔 기대감이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러한 학생이 하루에도 ...
자동차 산업과 한미 FTA
시민일보 2006.07.18
이영국 GM대우 사장이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을 만났다. 자동차업계의 현황과 한미 FTA관련 입장과 대책 등을 들었다. 이미 지적된대로 8%와 2.5%의 관세차이, 그리고 현지공장화전략과 관세등으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수출증대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작년 21억달러에 달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업체 ...
농민들의 마음도 태풍처럼 몰아친다
시민일보 2006.07.13
{ILINK:1} 태풍이 지나간 후의 하늘은 청명하고 아름답다. 전국 곳곳에서 물난리를 만나 아우성치고 있지만 전국은 지금 일상으로 자리잡고 돌아가듯 저 하늘은 무심하리만치 청명하고 구름의 조화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전 농경지 5240ha가 침수되고 9명이 사망·실종되고 축대 붕괴와 농지유실과 매몰과 산사태 등으로 ...
경미한 죄로 낭패당하지 말자
시민일보 2006.07.13
죄를 범한 후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 시 수배를 하게 되는데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무거운 죄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이 의도적으로 출석에 불응한 피의자 지명수배(체포영장발부)가, 다른 하나는 일상에서 흔히 발생될 수 있는 가벼운 범죄(예를 들면 도로법 과적, 향토예비군설치법 훈련불참 등)로 지 ...
버스정류장 앞 택시정차 규제하길
시민일보 2006.07.12
서울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한 가지 건의할 것이 있습니다. 남부터미널 버스정류장 앞에 택시들이 정차하지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는 택시 때문에 늘 2차선에 정차하고 승객들은 차도로 나가서 승ㆍ하차를 해야만 합니다. 정작 택시정류장에는 택시가 없고 왜 이곳에만 줄지어 있는지…. 평소 때야 그렇다 하더라도, ...
공공보육시설 입학자격 공평해야
시민일보 2006.07.12
서울 강서구에 사는 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주민입니다. 집 근처에 강서구청 어린이집이 생겨서 좀 더 크면 이곳에 맡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강서구청 공무원 자녀들이 입학 1순위란 말을 들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어린이집이라면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
일본에 ‘논리적’으로 대응하자
시민일보 2006.07.12
{ILINK:1} 1837년, 캐나다의 반군을 지원하던 미국 상선 The Caroline호가 영국군의 공격으로 침몰했다. 미국은 민간 상선을 영국이 공격했다는 이유로 영국장교를 체포했다. 영국정부는 자기방어적 군사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시 웹스터 미 국무장관은 “숙고할 여유가 없을 만큼 위협이 즉각적이고 압도적 ...
무능·무책임 회피하려는 청와대
시민일보 2006.07.11
청와대는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보독재시대의 망령에서 벗어나자’라는 글을 올리 {ILINK:1} 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나라의 안보차원의 위기였는가?’라며 마치 정부의 늑장대응, 무능한 대응이 전략적인 대처인양 호도하는 글을 실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최종책임자인 국군 최고통수권자가 이번 미사일 발사가 ...
건물공사 소음·진동 규제 해달라
시민일보 2006.07.11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서울대윤병원 맞은 편 신길1동 59의14지역에 건물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을 규제해 주십시오. 집에 잠깐 있을 때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평소 집에서 공부하는 아들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습니까? 공사장 감독은 어쩔 수 없으니 참아달라는 말만 반복하는데 솔직히 방음시설 하나 ...
담 철거해놓고 도로공사 왜 않나
시민일보 2006.07.11
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효창동 5의1번지 앞으로 도로확장공사를 하기 위해 우리 집 담을 헐어 놓고는 아직도 공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해야 한다기에 1주일 전부터 담을 철거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비를 핑계로 연장된다는 직원들의 대답 뿐 이네요. ...
그래도 지구는 돈다
시민일보 2006.07.10
영화 ‘한반도’시사회를 다녀와서…. {ILINK:1} 잠깐 라디오 뉴스를 듣는데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로 나온 어느 분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연설을 했더군요. 우리는 흔히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국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국회 안에서 여야가 논쟁을 하거나 TV 토론을 할 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