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대 편취 일당 검거
檢, 15개 업체 17명 기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가까이 총 650억원대 가짜 영광굴비를 판매해온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에 따르면 가짜 영광굴비 사건 중 역대 최대 수준이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중국산 참조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아파트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모씨(6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아파트 1층 테라스 정원에서 양귀비 349포기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 소재 여관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6일 밤 길음동에 위치한 한 여관에서 장기투숙객인 김 모씨(50)가 부탄가스통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관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류 등이 불에 ...
지문등록 의무화 담은 실종아동법 일부 개정안 제동
인권위 "아동의 개인정보자기결정원 제한…헌법 위배"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실종에 대비하기 위해 아동의 지문을 반드시 등록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제동을 걸고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시민일보=이대우 기자]채용비리와 관련해 은행장을 비롯한 시중은행 6곳의 관계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따르면 검찰은 전국 6개 시중은행 채용비리에 대해 지난해 11월부
터 올 6월까지 수사한 결과 시중은행 전·현직 은행장 4명을 포함해 총 3 ...
“학대과정 몰래녹음
증거능력 인정안돼”
[대구=박병상 기자]생후 10개월 된 젖먹이 A군이 울자 막말을 하며 학대한 혐의를 받는 아동 돌보미 B씨(48·여)가 자신의 학대를 인정했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오병희)는 13일 “피해 아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