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관계자 "최대 지연 31분…보상기준에 미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려던 승객들이 발권 시스템 전산오류로 한때 인천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제주항공 측은 지연 시간이 보상기준에 미달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라 이날 불편을 겪은 고객들 ...
코리안데스크·韓 경찰청 감식전문가 3명 파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필리핀에서 한국인 1명이 총기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5월20일 오후 16시40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 소재 자택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된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40 ...
公, 2차 피해 방지… 사표 수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해외출장지에서 술에 취해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한 인천항만공사 임원이 사임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출장 중 회식자리에 동석한 남녀직원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한 A본부장(58)의 사표를 수리했다.
A본부장은 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5∼6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5년간(2012년~2016년) 응급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5월에 4234명, 6월에 4263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7~10월은 매달 3000명대의 환자가 발생했다.
...
고용노동부, 유명업계 게임업계 12곳 기획근로감독 결과
연장근로 수당·퇴직금 과소산정등 44억 체불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국내 게임업계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국내 유명 업체를 비롯, 게임업계 12곳을 대상으로 기획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상당수가 장 ...
大法 "20대 여성 사고로 상당한 충격" 원심 파기환송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손가락 절단사고 후 목숨을 끊은 김모(여)씨의 부친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동남아 수출 22만갑 국내로 역수입… 수입 금지된 저가담배도 밀수
담배사업법 위반 4명 구속·14명 불구속 입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수출 면세담배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팔고, 수입이 금지된 해외 저가담배도 밀수입해 10배가량 차익을 챙긴 담배 밀수입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 ...
일용직 허위등재… 급여수령
전·현직 직원등 55명 입건
[인천=문찬식 기자]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PS(주) 간부를 포함해 전현직 직원 등 55명이 상습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출장소 작업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를 허위로 등재한 뒤 5억원을 가로챈 혐의 ...
'국정농단 사건' 공소유지 검사 8명→11명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법무부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의 공소유지를 위한 검사 추가 파견 요청을 수용해 검사 3명이 추가로 특검팀에 투입됐다.
18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에 파견됐다가 수사 기간 종료 후 검찰 ...
비선진료 연루 인사 전원 유죄
朴 자문의 정기양 교수도 실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원장 등 이른바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이 모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특히 법원은 김영재 원장 부부를 '비선진료인'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창원지법 행정단독(부장판사 정성완) 재판부는 세월호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 유 모씨(28·여)의 아버지가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순직군경) 유족 등록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진주 ...
거제조선소 냉각설비서 불나
20분만에 진화… 원인 조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거제조선소는 앞서 지난 1일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화재 사고는 크레인 인명사고로 작업장에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지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판사 박정수)은 17일 한미약품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한미약품 인사기획팀 직원 김 모씨(36)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25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도 선고했다.
앞서 김씨는 한미약품의 호재성 정보와 악재성 정보 ...
“수사서 출석 거부로 직접조사 못해… 심문 필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 등의 혐의 입증에 박 전 대통령 심문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