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제품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등 반덤핑조치로 국내 기업의 매출이 18% 이상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반덤핑조치가 진행 중인 11개 품목을 생산하는 25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조치 업종 실태점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무역위원회가 반덤핑조치 전과 ...
“자본유출 급격 진행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로 우리나라의 선진국 수출엔 긍정적, 신흥국 수출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은 20일 ‘미(美) 출구전략 시행이 세계경제 및 ...
수출물가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년 9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0.59로 전월보다 0.8% 하락했다.
수출업체가 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이익이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평균 0.8% 감 ...
“중국산 제품이 가격은 저렴한 반면, 품질은 한국과 견줄만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IT나 전자 분야는 중국산이 더 낫습니다.”
중국의 거센 추격에 우리 기업들이 잔뜩 움츠렸다.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앞세웠던 그간의 전략 또한 맞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뉴시스가 코트라에 의뢰해 지 ...
우리나라와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호주 통상장관회담 결과 앤드류 롭(Andrew Robb) 호주 통상·투자장관과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는 것을 확인 ...
정부는 지난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무역의 날’을 제정했다. 그 해부터 지난 2012년(수출액 5479억달러)까지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은 연 평균 19.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 세계 연평균 수출 증가율(10.2%)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현재 ...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출 순위 7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4일 발표한 ‘2013년 수출입 평가 및 2014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620억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
올해 11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0.2% 증가한 가운데 무역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479억1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431억14 ...
삼성 2890억… 내수중심 롯데등은 되레 환차익
원화강세로 국내 10대 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환차손 규모가 8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이 공기업 및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상위 10대 그룹 소속 83개 상장사의 환차손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 ...
미국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로 대(對)미 수출 증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재정 불확실성과 출구전략 시행 등 하방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미국의 수입액은 1조7000억 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 대 ...
새로운 발상으로 산업을 선도해야 할 창의인재(creative class)의 비중이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창의계층의 산업별·지역별 추이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창의인재는 지난 2010년 기준 49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모든 산업 종사 ...
새로운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무역기술장벽(TBT)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서초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3년 TBT 동향 및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TBT 통보 건수가 1362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세계무역기구 ...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된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는 주로 내수부진과 교역조건 개선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 3분기 이후 나타난 내수회복의 영향으로 흑자폭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KDI가 12일 발표한 ‘최근 경상수지 흑자 확대의 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 ...
수출물가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수로 따지면 5년8개월만에 가장 낮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1.21로 전월보다 1.9% 하락했다.
수출업체가 같은 상품을 팔아 얻은 이익이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평균 1.9% 감소한다는 ...
지난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가 스마트폰, 디지털TV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ICT 수출액이 16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규모로 월간 수출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13'(GICC)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마다가스카르 광물자원부 장관,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차관 등 전 세계 41개국 고위관계자와 사우디 아람코(국영석유회사)·마덴(광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