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앞장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4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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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과 전 직원 대상 2회에 걸쳐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미추홀구의회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직장 내 인권 의식 제고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 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7월 15일 고위공직자 18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별도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의 원인과 유형, 성폭력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형성 등에 대해 다뤘다.

 

이어 7월 23일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건전한 성 의식 함양, 정상적인 가정생활의 중요성, 가족관계 유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다.

 

전경애 의장은 “조직 내 건전한 문화 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은 공공기관의 기본책무”라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성 인식 확산과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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