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나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5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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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수확·매실청 복지시설 전달 등 나눔가치 실천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금곡면의 매실 농가에서 제20기 참진주가족 자원봉사단 13개 가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자원봉사를 실시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수확한 매실 일부는 가족봉사단이 직접 매실청을 담가 진주시복지원에 전달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농촌 현장에서 서로 협력하며 수확 작업을 진행했고,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 현장을 경험하며 생명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직접 담근 매실청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족봉사단의 참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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