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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6년 아동 치과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 보건소와 지역내 치과 병·의원, 아동복지시설 등이 협력해 치료비 부담 등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에게 구강검진, 보건교육, 예방 진료, 구강질환 치료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미만 아동 중 구강건강 관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구강검진과 보건교육을 받게 된다. 구강검진 결과, 예방 진료가 필요한 아동은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강질환이 확인된 아동은 지역내 협력 치과 병·의원으로 연계된다. 해당 아동은 충전 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비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치료비가 지원 한도액을 초과하면 구는 지역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치과 병·의원의 재능기부 등과 같은 방법으로 해당 아동의 치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구는 지역내 치과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아동에게는 심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행동·신체장애가 있거나 복합 구강질환이 있는 아동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특수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활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화 치료비는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구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도 운영한다. 지역협의회는 보건소장, 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치과의사협회장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별 지원 범위를 심의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왔던 아동들이 예방부터 치료까지 필요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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