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원 군수(왼 쪽부터 다섯 번째)가 강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후마을 반찬배달 지원사업에 참여한 강진군새마을회원들과 조리한 반찬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
이번 나눔봉사는 신선한 재료 장보기를 시작으로, 김치, 소불고기, 떡갈비, 송편, 약과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명절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직접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음식을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명절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 한 어르신은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도록 이렇게 음식을 손수 만들어 직접 찾아와 전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안부를 살펴주니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또한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홀로사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위문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진군새마을회는 사랑의 이불 나누기, 주택 수리 봉사,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떡국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이웃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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