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2022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지역내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활동 및 창작환경을 육성·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구는 균형있는 지역문화예술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의 ‘정기활동’과 ‘창작예술활동’ 분야를 나눠 지원한다. 정기활동 분야 공모는 지난 1월 추진해 2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 지원 규모는 3200만원이었다.
이번 공모는 지역예술 활동단체 및 개인예술가들의 창작예술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총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역내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하는 예술단체와 예술가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내 소재(거주)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예술가며,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idfa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4월 중 행정·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최대 500만원을, 개인예술가는 최대 200만원을 각각 지원 받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5~11월이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공모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심있는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은 주저없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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