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울림도서관 노후 냉난방기 교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9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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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간 휴관
▲ 어울림도서관 휴관 안내문.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동화동 ‘어울림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번 휴관은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분진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2011년 개관 이후 15년이 경과한 노후 냉난방기의 에너지 낭비를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배관 공사와 함께 실내기 31대와 실외기 5대를 교체한다.

휴관 기간에는 자료실과 열람실 등 도서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예약을 포함한 도서 대출 및 상호대차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도서관 견학을 비롯한 독서·생활문화클럽도 모두 휴강한다.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자 휴관 전 대출한 도서의 반납 기한을 8월 7일까지 일괄 연장하고, 1층 출입구 외부의 무인반납함을 상시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나, 실제 대출은 재개관 이후에 할 수 있다. 아울러 7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인근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센터)에서 차질 없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어울림도서관 공사를 마친 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중구 대표 도서관인 가온도서관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내진 보강 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도서관을 찾는 구민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노후 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라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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