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기존 백령119 지역대를 증축, 백령119안전센터를 개소하고 소방공무원 등 소방력을 추가 배치해 9일 백령119안전센터 개소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해5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백령도에 최초로 개소한 백령119안전센터는 중부소방서 백령지역대와 의용소방대 사무실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총 사업비 약 12억원을 들여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대지면적 1,762㎡, 연면적 638.41㎡의 지상 2층 건물로 증축됐으며 13명의 대원과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돼 백령, 대청면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는 자체 응급처치가 가능한 차량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백령, 대청면의 각종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식 백령119안전센터장은 “백령119안전센터 개소로 연평도 포격 사태이후 안전 불안심리가 만연한 서해5도 주민들에 대해 화재사고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백령119안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연평도와 덕적도 등 나머지 도서지역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소방력이 보강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문의(870-3073)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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