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3개 학교 12개 학급 참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9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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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 의회에서 의원들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선옥)가 지역 학생들에게 본회의 토론과 표결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흥중학교와 산현중학교, 계수초등학교의 12개 학급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10월28~30일과 11월4~6일 등 총 6일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관심 있는 현안을 토대로 안건과 자유발언을 준비한다. 이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할을 맡아 발언과 찬반토론, 표결을 진행하고 시의원들과 의정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선옥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는 곳”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자신감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의회체험활동 대상을 청소년에서 시민으로 넓히는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는 2027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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