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9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유럽연합, 중남미 수출이 가파르게 감소했고, 미국과 동남아 수출 증가율도 큰폭으로 둔화됐으나, 일본과 중국, 중동 수출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
지난달 흑자로 반전했던 서비스 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적자로 ...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세계에서 3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2011년 ‘세계투자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2011)’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순유입액이 전년 대비 8.3% 감소한 69억달러를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기술무역 확대와 기술수출 필요성 증가에 따라 신흥시장국가를 중소기업 기술수출 거점 지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채널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선 청장은 친환경기술업체, 벤처 캐피탈,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대표단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2 ...
지식경제부는 26일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중국, 미국, EU)에 대한 수출 규모 및 비중, 수출품목의 변화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우선 중국의 경우, 중국정부의 내수 확대정책으로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여전히 중간재 중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 ...
올해 우리나라가 무역규모 1조달러 진입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서비스무역 수지는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서비스 무역수지의 결정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규모(2009년 기준)는 66억4100만달러로 ...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량과 수주금액 모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1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조선 수주량과 수주금액은 각각 892만CGT, 314억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세계 시장점율이 가장 높은 53.2%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의 수 ...
일본 지진사태가 3월 대일(對日) 교역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일본 지진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대일 수출·수입액은 각각 89억2300만달러, 166억8100만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출입 증가율은 전년동월 보다 각각 49.9%, 12 ...
올해 2분기(4~6월) 수출도 1분기(1~3월)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업종별 단체 및 무역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수출입동향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전망했다.
지경부는 대부분의 주요 수출 품목들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2분기 전체 ...
올 초 한파와 폭설로 농산물 수출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립식물검역원의 올 1분기(1~3월) 농산물 수출입 검역건수 자료에 따르면 수출 검역 건수는 1만3134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1만4325건)보다 1191건(-8%) 감소했다.
국내산 과일가격 상승으로 수출 물량이 준 데다 한파로 배 ...
일본 대지진으로 일부 품목의 조달이 어렵지만 대일(對日)수출은 복구수요 등으로 오히려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 지진발생 이후 지난달 12일~29일 기간동안 부품소재를 포함한 대일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또 코트라가 대일 부품수입 중견·중소기업 200개사를 대 ...
향후 고유가·日 지진 여파로 조달 차질 불가피
올 들어 리비아사태, 일본 대지진 등에도 부품·소재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흑자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품·소재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3% 증가한 610억 달러, 수입은 21.1% 증가한 410억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일본 치바현의 3개 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4일부터 잠정적으로 수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잠정수입중단 농산물은 치바현 아사히시, 카토리시, 타코마치시 등 3곳에서 생산된 엽채류, 엽경채류가 대상이다.
식약청은 “일본 대지진 이후 아직 치바현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며 “일본에서 ...
중동 사태와 일본 지진 영향이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우리 수출은 2분기에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4일 코트라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전 세계 바이어 1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2분기 KOTRA-SERI 수출선행지수’에 따르면 올 2분기 지수는 전분기 보다 4.8 포인트 상승한 57.5로 집계됐다. 이는 20 ...
일본 지진, 중동 사태 등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전자, 기계, 정유 등 주요 업종의 2분기 전망은 대체로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조사한 ‘2011년 2분기 산업기상도’에 따르면, 일본 지진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메모리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반도체’ ...
수입 2.6% 줄었지만 금액은 되레 16.4%↑
리비아 내전사태에 따른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2월 석유수급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전년동월 보다 19.5% 증가한 ...
신세계백화점은 상반기 와인창고 방출전을 내달 1~5일 본점, 강남점 등 전국 7개점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00여종 22만병의 사상 최대 물량이 준비되며, 할인율도 최저 30%에서 최대 80%다.
이번 행사에는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그랑크뤼급 와인을 한정 특가에 선보인다. ...
북아프리카, 중동의 정정불안의 여파로 외국인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지난 달 국내 주식투자 수지가 30억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또 경상수지는 1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
유럽재정위기, 중동 반정부 시위, 일본 대지진 등 대내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수출기업 10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수출경기 전망지수(EBSI)는 ...
재스민 혁명에서 촉발된 정정불안이 북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을 휩쓸면서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수준에 육박하던 지난 2008년 수준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3일 오전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