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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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발생 각별히 유의해야
진용준 2011.04.14
황정걸(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봄철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 연중 가장 건조하고 바람도 강한 봄철에 연간 산불발생 건수 대비 약 90%이상이 발생하고 면적대비 99%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산림청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2001~2010)간 연평균 47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1, ...
4월 손짓하는 바다, ‘안전’과 함께 해야..
진용준 2011.04.12
봄의 따사로운 기운이 성큼 다가와 그동안의 추위를 보상하듯 여기저기 봄내음를 풍기며 다가오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고,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본격적인 봄나들이를 가는 시기이다. 그러나 해상에서는 선박사고의 전초전이 되는 시기이다. 봄철의 해상은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농무(濃霧:자욱하게 낀 짙은 안개)가 ...
“잠깐의 관심보다 평생의 일터를”
진용준 2011.04.11
이상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지사장) 금년 4월 20일은 31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이다. 4월에 들어서면서 텔레비젼, 라디오, 신문 등의 모든 언론매체 등지에서 약속이나 한 듯 ‘장애인’을 화두로 외치면서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성규 이사장)의 전국 지사에서도 이 시기에 맞추어 ...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와의 전쟁 2단계
진용준 2011.04.10
김희규(경기금산소방서 방호구조담당) 소방방재청은 2011년을 ´화재피해저감 정착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선포했다. 화재와의 전쟁 2단계을 선포하게 된 배경은 지난 1년간 '화재와의 전쟁' 작전수행 후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하였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주택, 논, 임야 ...
금양호 위령제와 국가안보
진용준 2011.04.06
최충근(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장) 서해바다 웅장한 인천대교 앞에 말없이 서있는 위령탑이 바닷바람을 맞고 있다. 연안부두에서 북서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금빛물결 넘실대는 인천앞바다 멀리 고깃배들이 바람결에 일렁이는 모습이 햇살이 반짝되며 시야에 들어온다. 1883년 개항이후 연안부두의 일부인 항동은 본래 대 ...
소방관 자격인증제 도입
진용준 2011.04.05
유해준(양주소방서 지도담당) 중고차를 사려 하는 사람은 항상 망설이게 된다. 괜히 잘못 차를 골라서 차 값보다 수리비가 더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데 이런 고민의 문제는 비대칭적정보 때문이다. 정보비대칭적 문제는 거래 상대방 한가운데 어느 한 쪽이 더 많은(더 좋은) 정보를 갖고 있을 때 생기 ...
“안전한국! 성패는 교육에 달렸다”
진용준 2011.04.03
김상훈(인천강화소방서 구조대) ‘140년 만이자 전 세계 역대 4~5번째 규모 대지진’, ‘초대형 쓰나미’, ‘원자로 폭발’ 여느 재난 영화의 소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이웃 나라 일본에 닥친 사상 최대의 강진과 쓰나미 이야기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일본의 지진?쓰나미 피해와 복구 현황을 속보로 ...
소방통로확보에 우리 모두 동참 합시다
진용준 2011.03.31
김은택(인천서부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 소식이 있다면 바로 화재 사고일 것이다. 실제로 화재의 피해정도에 따라 보도되지 않은 화재도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이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는 분명 우리의 생활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다. ...
아이티 지진 구조 경험으로 본 일본 대지진
진용준 2011.03.29
홍용기(경기 양주소방서 구조대장) 2011년 3월 11일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한 국가인 일본에서 강도9.0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본북부를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임진왜란과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이 일본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식민지가 된 庚戌國恥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
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진용준 2011.03.28
박상현(인천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바야흐로 봄이다. 올 겨울이 유난히 혹독하고 길었기에 봄을 맞는 마음이 남다르다. 그토록 기다리던 임을 만나는 느낌이라고 할까. 화단에 꽃을 심는 일꾼들의 손길에서, 길을 걷는 여인들의 화사한 옷차림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대 근무 중 안타까운 일이 연 ...
산불다발 계절 예방이 최선이다!
진용준 2011.03.27
임채은(인천 부평소방서 갈산119안전센터) 코트 깃을 여미며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법 따뜻해진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되면서 산을 찾는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증가하는 것이 바로 산불이다. 일년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철이다. 봄 ...
안전한 사회를 위한 작은실천
진용준 2011.03.24
김광수(경기오산소방서 현장지휘과) 실내 장식물의 급격한 연소와 유독가스로 많은 젊은이들이 죽어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준 인천 호프집 화재를 겪으며 화려하고 규제되지 않은 것일수록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 번의 큰 사건을 겪을 때마다 바로 개선안이 시행되지만 일상에서 발생하는 많은 화재의 위험성을 ...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진용준 2011.03.23
고병찬(경기 이천소방서 현장지휘과) 지난해(2010년), 소방정책사업인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에 화재와의 전쟁선포 이후 전국의 소방관서에서 결연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치(10%)보다 30%이상(141명)의 화재사망자를 줄이는 정책효과가 나타났으며, 국책사업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친서 ...
앞 사람이 놓고 간 현금다발이 놓여있다면?
진용준 2011.03.22
황세연(인천 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현금인출기,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오래 찾아다니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현금인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입출금은 물론이고 계좌이체, 대출금상환까지 편리하게 단 몇 분 만에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그 ...
“설마”하는 마음가짐보단 “만약”이란 마음가짐을 갖고 산행을 떠나자.
진용준 2011.03.21
안성진(인천부평소방서 구조대) 폭설과 혹한으로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성큼 다가섰다. 따뜻한 햇살을 따라 산을 오르내리는 시민이 늘면서 산행을 가볍게 여겨 겨울동안 심폐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준비없이 산행을 하여 뜻밖의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얼마전에도 상황실로부터 부평구 호봉 ...
화재 대피요령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진용준 2011.03.20
정성옥(인천 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최근 우리 주변에서 많은 고층 건물을 볼 수 있다. 송도 국제도시, 청라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개발에 따라 하늘을 찌를 듯한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현재도 공사 중인 건물이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송도 테크노파크 화재 등 ...
위기에 강한 일본을 보면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지진대피요령
진용준 2011.03.17
김미옥(인천부평소방서 홍보교육팀) 지난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수만명 사상자가 발생했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로 붕괴되어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자연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여실히 드러낸 하나의 사건이다. 이번 일본의 ...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필요한 것
진용준 2011.03.16
윤도길(인천계양소방서 구조대장) 1부터 12까지의 숫자를 끊임없이 지나가며 흘러가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하고 있을까? 필자는 패배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하는 부류에 속할 것 같다. 어떤 이는 뜨거운 화마가 덮쳐오고 있다고 두려움을 호소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사고를 ...
청렴한 경찰조직으로 가는 첩경
진용준 2011.03.15
정순길(인천중부서 청문감사관) 새해벽두부터 시작된 동장군의 추위가 물러나고, 꽃피는 춘삼월에 접어들면서 남도의 섬진강가에는 아름답게 핀 매화꽃이 온통 마을을 뒤 덮고, 마을 어귀의 매화마을에도 겨울 내내 얼었던 정적을 봄이 일깨우며, 환하게 밝혀 주고 있다. 예부터 매화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지조 높은 선비의 상 ...
새 학기, 스쿨존 공부하는 어른들
진용준 2011.03.14
박성숙(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지난 3월2일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보니, 정문안으로 삼삼오오 몰려가는 아이들이 보였다. 새 가방인 듯 반짝반짝 윤이 나는 가방을 맨 아이가 있는가하면, 엄마 손을 꼭 잡고 열심히 걸어 들어가는 귀여운 저학년들도 보였다. 그렇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