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이원화되면 직원간의 갈등과 불신이 커져갈 것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임복열 노원지부장(50·사진)은 서울시 공무원노조 출범에 대해 공무원노조원들이 하나로 뭉쳐 단결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단일화된 노조를 만들어 서울시 노조가 타 지역노조보다 활성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 ...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행정자치부는 ‘특정 성(性) 합격자가 70%를 넘을 경우 낙방한 반대 성(性)의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성비(性比)를 맞춰나간다’는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해 안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 ...
인천시는 시 본청과 일선 구·군 세무공무원 등 15명으로 체납 지방세 특별징수팀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추적해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출국금지요청, 고발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한편 관내 지방세 체납액은 1999년 1880억원, 2000년 20 ...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 꿈이 이뤄지면서 축구가 생활체육으로 뿌리를 내렸다.
주말이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공원 운동장은 아마추어 축구 팬들로 메워지면서 기존의 ‘보는 축구’에서 ‘하는 축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축구 동호회라 하면 전국에 걸쳐 행정구역상의 ‘동’마다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
동대문구 직장협의회 김갑식(45·사진) 회장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독자적인 노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조직과는 근본적인 태생이 다른 양대 노총과의 연대가 없는 순수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공무원들은 언제든지 사용자 신분으로 갈 수 있으며 공익보다는 사익을 더 많이 추 ...
광진구 동호회 가운데 역사가 깊은 동호회를 꼽으라면 사진동호회(회장 세무과 이명래 과장)를 빠뜨릴 수 없다.
성동구와 분구되기 전 시절인 92년 창단된 사진동호회는 당시에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분구된 후 96년 재창단해 지금까지 25명의 회원들이 아마사진작가를 꿈꾸고 있다.
한국사진 ...
한 자치구가 여성공무원들의 출산휴가에 따른 행정공백을 메워줄 대체인력제도를 마련, 여성공무원들이 마음 편안히 출산휴가를 다녀올 수 있을 전망이다.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는 최근 여성공무원들의 출산휴가일수가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대체인력뱅크’ 운영에 ...
서울시는 지난해 채용자 390명 가운데 아직까지 미임용된 경우는 51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채용자의 거의 대부분이 기술직이고, 지난 2000년 채용자 가운데 미임용자는 3명이다. 또 올해 7월 등록한 채용자 551명중 미임용자는 407명이다.
시 관계자는 “ ...
제12회 공무원 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9월2일부터 7일까지 입법·사법·행정부를 총망라한 전·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2회 공무원 미술대전 입상작으로 서예·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5개 부문 9 ...
정부는 ‘노조인정 약속’이행해야
“공무원들은 정부의 약속이행을 요구하는 것일 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현우(52·사진) 강서 지부장은 “정부가 OECD에 가입할 때 공무원노조 인정을 약속했고 지난 89년에도 노조를 인정하는 법이 국회를 통과한 적이 있는데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
최근 21년만에 승리를 거머쥔 삼성의 우승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던 프로야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아직까지도 그 환호와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이제는 조금 춥다고 느껴질 정도의 초겨울 날씨에도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글러브와 배트를 챙겨 운동장으로 향하는 강서구청 직장 야구회원(회장 김재수 ...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행사'(사진)를 18일 가졌다.
구는 구청 현관에서 부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주관 부서 국장 및 과장 1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청 3층 기획상황실 및 구청주변 편의시설 설치장소에서 한국 장애인 복지진흥회 ...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리더십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배포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8일 여성공무원들이 업무수행 중에 겪는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고 우수한 관리직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일선에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리직 여성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관리-리더 ...
내년부터 일선 읍면동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7200명 전원에게 최신형 개인휴대단말기(PDA)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또 전담공무원들의 업무편의를 위해 개인별로 PDA를 한개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PDA가 지급되면 각 수급자 가정의 자료를 현장에서 즉시 입력하고 이를 메인컴퓨터에 옮겨 관리하기가 쉬워지며, ...
매주 화(수)요일 관악 구민운동장에 가면 글러브 속에 백구를 날리며 서로의 친목을 키워 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관악구청 직장인 야구 동호회 ‘위너스’ 회원들이 그들이다.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00년 창단 한 이 동호회는 화요일과 수요일 중 하루를 선택, 구민운동장, 인헌 초등학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허신용(46·사진) 고양시 지부장은 “직장협의회는 공무원노조의 출범을 전제로 설립됐다”며 “정부는 노조원들의 요구를 진지하게 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신뢰받지 못할 행정으로 탄압을 계속한다면 부작용만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 허 지부장의 입장이다.
“연가파업 등 노조합법화 투쟁을 했다는 이유로 ...
서울시청 공무원직장 협의회 박관수(51·사진·서울시 공무원노조 준비위원장) 회장은 “서울시 공무원노조 출범에 대해 조합원 82%이상의 찬성이 있었다”며 “공무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직장협의회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공무원 단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관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잘못된 공직사회 ...
“나 지금 떨고 있니?” 환경부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최근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계획을 공지한이후 실국장, 과장급 간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오는 20일 아침 출근시간을 전후해 투표로 시작될 이 사업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선배상을 제시해 일선 직원들의 적극적인 공직생활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 ...
인천시 계양구가 하천오염 방지 등을 위해 관내 소하천 주변 500m 이내의 가축사육시설에 대해 책임 공무원을 지정, 효율적 관리에 나선다.
구는 이를 위해 하천별 가축사육시설 책임담당자를 4개반 8명으로 편성하고 이달말까지 가축사육시설에 담당자 실명 표찰을 부착,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계양구 지역에는 다남천외 3개 ...
용산구 축구동호회(회장 김경옥 총무과장)는 탄탄한 실력만큼이나 꽉 짜여진 팀워크를 자랑한다. 각종 축구경기에 참가, 1·2위 예상팀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른 축구동호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용산구 축구회가 막강 실력과 팀워크를 갖추게 된 비결은 바로 화목한 동료애. 동호회 감독을 맡고 있는 문화체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