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구리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에 매일 견학목적의 공무원들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구리자원회수시설에 따르면 올들어 4만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각 자치단체에서 님비현상 타개를 위한 ‘벤치마킹’사례로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가동되기 시작한 구리자원회수시설에는 사우나장을 ...
박봉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의 정을 나누고 있는 공복(公僕)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도봉 한가족 이웃돕기 결연사업'에 도봉구 공무원들의 참여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감동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음 결연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
“공무원노조가 합법화 될 때까지 가열찬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달수(42·사진) 강북지부장은 “공무원노조의 합법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쟁”이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공무원노조와 대화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말하는 이 지부장은 “노조와 대화 의지가 없는 정부를 상대로 합법화를 요구할 수 ...
‘하얀 눈밭에서 스키 즐기실 분, 모두 모이세요∼’
성동구 스키동호회(회장 양대군 송정동장)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누구나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호회’다. 특정인원으로 자주 모이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과 월 회비조건을 따로 만들지 않았다.
지난 95년 스키매니아 직원들이 ...
지난 4∼5일 사상 초유의 연가투쟁을 벌였던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위원장 차봉천) 소속 노조원 대부분이 6일 업무에 복귀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노조원들이 징계방침에 반발, 공동 대응키로 해 당분간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연가투쟁 참여직원과 비참여 직원 및 간부들 사이에 반목이 생겨 공무원 사회 내부에 적잖은 갈등과 ...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6일 공무원노조에 대한 노동3권 보장과 관련, “파업에 대한 반사회적 인식 등 파업문화가 성숙돼있지 않고 국가행정 마비 우려가 있다”며 단체행동권 허용에 반대의사를 표명, 논란이 예상된다.
노 후보는 이날 밤 열린 KBS1 대선후보 초청 ‘국민포럼’ 토론에서 “이제는 과거와 달리 이런 문제를 불법 ...
LG카드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제휴해 주유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연금(증)-LG카드', `공무원연금(증)-LG 2030카드', `공무원연금(증)-LG 에이스카드' 등 3종류의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카드는 모두 전-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직 공무원 ...
“직원들의 근무여건개선과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황성욱(56·사진) 도봉 지부장은 1년 6개월 후면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사심 없이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지부장은 “투명한 지부운영을 위해 회비운영사항을 조합원들에게 공개 ...
월드컵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한껏 달아올라 요즘 동네 곳곳에서는 어린이, 여성, 남성을 불문하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축구 이상으로 오랜 시간동안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려온 종목이 있다면 바로 ‘족구’가 아닐까 싶다.
마포구 ‘드림팀’(회장 주민자치과 김종철 팀장)은 이처럼 학교운동장에 ...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친절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식전환과 행태 변화를 통해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초청강 ...
이틀간의 공무원노조 ‘연가투쟁’을 마친 경기도내 관가는 6일 평소와 다름없는 정상 분위기를 회복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이번 집단행동에 따른 직원들의 징계를 크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조 지부 간부진은 이번 서울 집회 등이 공무원노조의 필요성 및 요구사항 등을 전국민에게 알리는데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하루일과가 끝난 시간 한강고수부지에 가면 마라톤에 심취한 ‘나우리’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
동작구청 직원들이 회원상호간 친목을 위해 결성한 이 동호회는 지난 99년 32명의 회원과 함께 동호회 활동을 시작, 지금은 92명의 대식구가 됐다.
김태일(총무과) 회장은 “구청홍보는 물론 성실한 직장인 양성, 동호인 저변 확 ...
공무원조합법 폐기와 노동3권 쟁취를 요구하며 집단연가투쟁에 들어간 공무원노조원 1000여명이 4일 저녁 한양대로 집결, 농성에 돌입했으나 경찰이 이날 밤 한양대 구내로 경찰력을 투입, 600여명의 농성노조원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밤 9시40분께 18개 중대 2000여명을 농성노조원이 모여있던 한양대 대운동장으로 투입 ...
기본급의 25%에 해당되는 봉급조정수당이 이달중 모든 공무원에게 지급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공무원과 민간기업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봉급조정수당을 올해 기본급의 25% 수준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검사보수법시행령·지방공무원보수규정 개정안이 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본급의 25 ...
서울경찰청은 전날 한양대 구내에서 집단연가투쟁전야제를 벌이고 있던 공무원노조원 600명(남 553, 여 47명)을 연행, 18개 경찰서에 분산, 조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연행자 전원을 상대로 공무원법상 위법행위인 불법단체행동 가담정도를 조사, 주동자급 간부 일부에 대해 6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다수 단순가 ...
“직장인들의 최대의 적인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국선도(國仙道) 만한 것이 없습니다.”
지난 97년 창단해 오늘날까지 자신은 물론 모든 구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위한 수련을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하고 있는 국선도 중구청 직장분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6시 30분과 저녁 5시 30분 ...
“조직내부가 강화돼야 대외적인 힘이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승열(50·사진) 종로 지부장은 노조 합법화를 요구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내부적 조직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대외적인 노조합법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지부내의 조직정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지 ...
서울시는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받은 금품을 자진 신고하는 ‘클린신고센터’를 지난 2000년 2월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95건이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5624만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현금은 136건 4782만원, 상품권 등 물품은 59건 842만원이었다.
최고 신고금액은 지난 ...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된 것은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자신들의 의사를 표시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권정환(33·사진) 마포 지부장은 “공무원조합법이라는 터무니없는 악법을 만든 정부에게 공무원들도 단체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지부장은 공무원들이 연가 파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