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준비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성과 상여금 반납 운동을 벌인 결과, 산하 노조원 764명이 4억2천400여만원을 반납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관별 반납 인원은 흥덕구청 303명, 상당구청 257명, 시 본청(사업소 포함) 204명이다.
노조 관계자는 “객관적인 평가기준 없이 졸속으로 ...
강남구의 공직협 설립증 교부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강남구는 25일까지 설립증을 교부하겠다며 강남구 직협회장을 다시 선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본부는 “강남구와 지속적으로 합의를 벌이겠지만 회장 재선출 문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 ...
“무더운 토요일 오후 남들처럼 쉬지도 못하고 더운 날씨에 가로등의 전구와 낡은 안정기까지 교체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지난 13일 성북구 홈페이지 민원상담코너에 한 주민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집 앞에 있는 가로등 불빛이 밤새도록 깜박 꺼려 잠을 잘 수 없다는 ...
서울시는 수도꼭지 수질인증제 시행 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총정원을 현행 1만5630명에서 1만5818명으로 188명이 늘어난다.
시는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 개정조례를 공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113명의 인력증원이 이뤄졌는데 수도꼭지 수질인증제 현장 점검 ...
민주당 김성순 지방자치위원장은 15일 “정부는 2006년부터 단체행동권이 제한된 공무원노조의 허용을 검토중이나 2003년께로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학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당에서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보고에서 “주민 ...
행정자치부는 15일 공무원간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각종 연구모임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연구모임은 33개 부처 195개로 7천111명이 참가해 활동하고 있으며 모임 수와 회원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6%와 68% 증가했다.
특히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모임이 48개로 전체모임의 25%나 됐 ...
최근 자치단체마다 청사내 기자실에 대해 이른바 ‘폐쇄’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강동구지부가 구체적인 기자실 폐쇄운동에 들어감에 따라 타 자치구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강동구지부에 따르면 기자실을 이용하는 기자가 극히 드문데도 불구하고 기자실을 운영하는 것은 낭비이며 그동안의 관언유착과 ...
“노조의 토대마련과 근무처우 개선이 최대의 관건입니다.”
직장협의회가 출범한지 채 1년도 안됐으나 이미 직권면직 구제의 확답을 구청측으로부터 받아내고, 승진시 다면평가제까지 실시하는 쾌거를 올린 허성일(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구지부) 지부장.
이런 성과는 그의 외유내강형 경영마인드로부터 비롯됐다. 물론 그의 온건한 쟁의태 ...
올해 서울시 공무원으로 진출한 신규 임용자 가운데 여성이 55% 가량을 차지하는 등 여성의 공직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된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36명 가운데 여성은 54.6%인 238명으로 남성 198명(45.4%)보다 많았다.
이같은 여성의 비율은 ...
인천시 공무원 상당수가 시 본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기능조정 및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최근 시(市) 공무원 1천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 89.7%를 차지하고 있으며 83%는 현재의 행정 규모 확충여부에 대해 ‘필요하 ...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범민족대책위’ 는 13일 ‘사건 진상규명 및 미군기지 폐쇄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대책위 소속 회원 20여명은 오후 2시부터 수원역 건너편 헌혈의 집 앞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시민들에게 “여중생 2명을 숨지게 한 것은 명백한 살인 ...
송파구청 노조가 지난 8일 구청 인사위원회가 결정한 4급에서 7급까지의 승진인사에 대해 특정지역, 특정 부서가 승진을 독점했다고 공개질의서를 내는등 인사문제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공무원 노조는 구청장이 시행하는 인사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문제제기와 감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인사문제에 대해 신임 구청장들과의 갈등 ...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보람도 느낀답니다”
허윤석(39·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금천지부) 지부장은 지난 5월28일 창립총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부를 설립했다.
허 지부장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변화를 원하는 직원들의 바람으로 지부를 ...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11일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에 대한 검찰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대기업이 건넨 돈과 국정원장의 ‘떡값’등에 대해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대기업이 홍업씨에게 건넨 22억원이 대가성이 없고 국정원장이 건넨 수천만원도 단지 ‘떡값’이었다는 검찰의 발표는 대가성 여부에 대한 지나치 ...
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광역의회에 공익우선 의정활동을 주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10일 개원한 제7대 전반기 도의회에 공공이익 위주의 의정활동을 펴달라고 주문했다.
공직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체 도의원 51명중 38명이 참신한 초선의원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지위를 남용해 공사계약이나 ...
강원용 목사와 송월주 스님, 서경석 목사 등 시민사회종교 단체 인사들이 1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유감과 서해교전에 따른 국론 분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강 목사 등은 11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서해 교전에 대한 북한의 진실 ...
인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의는 10일 안상수 인천시장이 기자실 폐쇄조치를 허락, 9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이 한동안 강제 폐쇄됐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앞서 8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서명현)의 기자실 폐쇄방침 통보를 받고 “업무시간 개시전인 9일 오전 9시까지 기자실을 한시적으로 폐쇄하는 것”을 ...
“직권면직의 선례를 남길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각오입니다.”
윤용호(44·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 관악지부)지부장은 직권면직의 현실적 대안으로 육아휴직, 공로연수, 파견, 타 자치구로 전출 등을 제시하고 나섰다. 자체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인원은 편법을 통해서라도 구제하고 싶은 것이 그의 솔직한 심정이다.
현재 ...
경기도는 9,10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정보화를 통한 지방세·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안연구 등 8개 시·도 연구과제 발표 ▲경북의 정보화 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 등 지방행정 및 지역정보화 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