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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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흉물 게이트 보수해 주길
시민일보 2006.05.16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패션 문화의 거리 입구에는 ‘패션 문화의 거리’라고 알려져있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볼만 했는데 얼마 안돼서 칠이 벗겨지고 광고 선전물로 떡칠돼 도시 미관의 흉물이 됐습니다. 그리고 패션 문화의 거리가 지금은 ‘먹고 마시는 비문화의 거리’로 자체적으로 새롭게 조성됐는데 구에 ...
대통령이 동네북이 된 까닭
시민일보 2006.05.15
{ILINK:1} 요즘 세상을 보고 있노라면 노무현 대통령이 동네 북 신세가 된 듯하다. 마음에 들건 들지 않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인데, 이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저 사람이 험한 말을 해댄다.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좌파라며 인상을 찌푸리고,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신자유주의에 빠졌다고 고개를 ...
경찰관련 TV프로 리얼해 수사 애로
시민일보 2006.05.15
과거 ‘수사반장’, ‘사건25시’등의 프로그램들이 꾸준하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가운데 최근 ‘형사’라는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그 인기의 비결 중 하나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형사들이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을 여과 없이 리얼하게 내보냄으로써 시청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
평택 미군기지 미국과 재협상해야
시민일보 2006.05.14
{ILINK:1} 2006년 5월4일 나는 대추분교에 갔다. 그날 새벽, 정부가 진압을 시작해서 많은 사람이 다쳤다는 보도를 접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1만4000여명의 경찰과 군, 철거요원을 동원했다.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막아야했다. 그래서 “강경진압은 안 된다. 우리가 중재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대추리로 갔다. ...
강변산책로 안내 표지판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6.05.14
서울 광진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광진교북단에서 한강변 북측의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어떠한 표지도 없습니다. 바로 앞의 아파트에 사는 저도 이 산책로 입구가 개설되고도 한 6개월을 몰랐습니다. 지금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명색이 광진구에서 시작되는 강변산책로의 시작점인데 표지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 ...
공원내 운동기구 보수 철저히 하길
시민일보 2006.05.14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한 가지 건의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망원유수지 옆 체육공원 위쪽의 작은 공원에는 보라색 철제로 된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는데요. 동네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정말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처음에 설치를 잘못한 것인지 기구 하나가 소리가 나더 ...
탈북자 적응문제 논의할 시점이다
시민일보 2006.05.11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은 체포한 탈북자를 조사한 뒤 정치적 이유가 아니면 강제 노동 수용소에 보내 3개월 정도 강제노동을 시키고 석방하는 등 처벌이 느슨해졌고 북한 사회의 부정부패 만연도 탈북 재수, 삼수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북자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기업 ...
盧, 북한 인권문제에 왜 침묵 하나?
시민일보 2006.05.11
{ILINK:1}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어린 아들 딸이 납치되어 돌아 오지 않는 경우 부모의 심경은 어떨까? 부모는 아이를 찾다가 실신하기도 하고 평생 한을 품고 살아 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납치된 아이의 사망을 확인한 경우 비통한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아이의 생존이 확인된 경우에도 만날 수 없는 때에 ...
인사동 거리 정비현황 알려주길
시민일보 2006.05.10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관광 특화된 인사동 거리만은 깨끗하고 말끔히 정비해달라고 제안했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께서는 최소한 일요일 인사동 거리를 방문하고 현황을 조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현재 현황 파악이 어렵다고 판단하실 경우에는 최소한 이에 대한 구의 성실한 답변은 공무원으로서 ...
유사휘발유 불법판매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5.10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가양대교 남단에서 목동아파트 방향 500m 지점에 봉고차 등에 유사휘발유(세녹스)판매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 판매 중인 세녹스 등의 첨가제는 정상적인 첨가제 기능도 없는 유사휘발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전 ...
신생활인의 커밍아웃에 감동합니다
시민일보 2006.05.10
{ILINK:1}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선거전략을 평가하면서 ‘이미지 정치’란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이미지 정치란 표현이 등장한 적은 오래 되었지만 이번처럼 본격화된 적도 드문 것 같습니다. 대체로 부정적 함축이 있고 그래서 곰곰히 따져 보며 몇 자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지 정치와 감성정치는 좀 다른 ...
영동초교 인도 택배차량 무단점령
시민일보 2006.05.09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영동초등학교 후문 쪽은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안전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택배회사차량이 인도에까지 차량을 세워두고 작업을 하다 보니 아이들은 차도로 다니고 가뜩이나 좁은 삼거리에 고물상의 차량들과 큰 차들이 통학로를 방해해 어린들이 지나다닐 때 시야가 안보여 사고 날 ...
관악산 훼손 태극기 빨리 조치하길
시민일보 2006.05.09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에도 건의 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 관악산에 갔더니 태극기가 심하게 훼손돼 있어 보기 정말 안 좋았습니다. 태극기 절반 정도가 바람에 떨어져 나간 듯하니 튼튼하고 깨끗한 태극기로 교체하기 바랍니다. 이런 일은 구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늦게 쓰는 어버이날 편지
시민일보 2006.05.09
{ILINK:1} 아버님께 올립니다. 언젠가는 아버님께 저의 인사를 꼭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아버님! 어쩌면 제 자신이 차마 아버님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심정으로 살 수 밖에 없었기에 진즉부터 올해 어버이날에는 더이상 미루지 않고 묻어오던 제 마음을 ...
경찰순찰차를 자가용 취급 말길
시민일보 2006.05.08
나는 인천부평경찰서 부흥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지구대장이다. 얼마 전 야간에 직원들과 상황근무를 하는 중 약 30대 중반의 남자가 술해 취해 사무실 현관문을 박차고 들어오면서 다짜고짜 “야 나 누군데 나 집에다 좀 데려다 줘” 하면서 탁자를 툭툭치며 시비를 걸어왔다. 직원들이 간신히 자중을 시켜 “택시를 잡아 줄테니 타고 ...
따뜻한 대한민국, 차가운 현실로…
시민일보 2006.05.08
{ILINK:1} 노무현 대통령은 16대 대선 당시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70%가 중산층이 되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3년이 넘은 지금, 대한민국에서의 삶은 싸늘하기만 하다. 생계형 경제범죄가 급증했고 신용불량자는 기하급수적으로 ...
불법주차 공정한 단속 아쉽다
시민일보 2006.05.07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용강동 한화 오벨리스크 뒤길에 불법주차로 인해 무인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란듯이 주차돼 있는 차량들을 볼 때면 상당히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분명 무인카메라에 단속이 될 텐데 아무렇지 않게 주차하는 것을 보면 단속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주차 단속시 항 ...
통행 불편주는 공사현장 시정하라
시민일보 2006.05.07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오류역 앞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최근 5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소방도로로 인해 매우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사 관련자한테 비가 온다고 하니 사람들 통행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 정리정돈 및 부직포를 깔아달라고 요청을 부탁했습니다. 공사관계자도 동의해 전 안심 ...
매니페스토 운동비판에 대한 유감
시민일보 2006.05.07
{ILINK:1} 장지원 노동연구원이 한겨레 신문에 기고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빛과 그늘’을 읽으며 느꼈던 유감을 써 본다. ‘4연(학연, 지연, 혈연, 금연)에서 정책으로’란 슬로건에서 보듯 매니페스토 운동의 방향성은 연고에 의한 후진적 선거형태에서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로 가자는 제안이다. 이를 이미지에 강점이 있 ...
케이블TV·인터넷선 도시미관 해쳐
시민일보 2006.05.03
저는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래전부터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해 하늘을 깨끗이 볼 수 있었는데 최근 각 가정마다 케이블 TV와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서 도시 하늘이 다시 거미줄처럼 되었습니다. 특히 케이블 TV와 인터넷 사업자들은 신규 설치에만 치중하고 철거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으며 안 쓰는 선이 엉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