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평가에 대한 독립성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투자협회가 30일 발표한 ‘2011년 신용평가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NICE), 한국신용평가(KIS), 한국기업평가(KR) 등 3곳의 신용등급 평가의 독립성 항목은 평균 4.87점이었다.
이는 전체 평가항목 중 ...
유가증권 시장에서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 법인의 주가상승률이 감소 법인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이 1배 이하인 경우의 주가상승률이 더 높았다.
ROE는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해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산출한 수치다. 산출방식 ...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지난 한 주간 0.88%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 폭인 0.67%를 상회하는 수치다.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실패에 따른 ...
코스피 상장기업이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에 나눠준 배당금액이 전년대비 소폭 줄었지만 전체 배당금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9개사 중 지난해 현금배당을 한 468개사의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배당금 총액은 4조8673억원으로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증권회사들과 함께 ‘휴면성증권계좌 주인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잔고가 있는 707만개 계좌중 523만개 계좌에 대해 안내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1년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총 2080만개에 이르며, 이중 잔고가 0원인 계좌를 ...
12일 서울 증시는 괜찮을까.
지난밤 미국 주가가 올 들어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페인 재정상태가 생각보다 심상찮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월가 투자자들의 매도심리를 부추긴 모양새다.
국내에선 하필 옵션만기일이 겹쳐져 ‘미국발 주가 하락’의 충격을 어느 정도 견뎌낼 것인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
증권사의 절반 가량은 1분기 추천한 모델포트폴리오(이하 MP)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8개 증권사의 1분기 MP 단순 평균수익률은 10.22%로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31%)보다 0.09%포인트 저조한 수치다. 코스피200 상 ...
국내 주식형펀드가 4개월 연속 순유출 됐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안착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매가 속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채권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펀드 자금 규모는 늘어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국내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 ...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을 총 400조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들의 주식 보유규모가 4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402조4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중 외국인은 9000억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해 국내 주식 누적 순매수 규모가 400조7000억원에 달 ...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늘어난 회사의 주가는 단순히 매출이 늘은 회사보다 주가가 2배 높게 올랐으며, 실적이 악화된 기업보다 크게 올랐다.
특히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25.74% 오른데 비해,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의 주가는 0.12% 오르는데 ...
개인들은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과 투자위험도가 높은 주식관련사채 등을 선호하며 금융채보다는 일반채권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은 2010년1월 ~ 2011년 9월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소화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발행 채권중 인수회사가 인수한 총액은 ...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현금배당 규모가 가장 큰 유가증권시장법인은 한국쉘석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법인 주당 배당액 상위사는 한국쉘석유(1만5000원), 영풍(8750원), SK텔레콤(8400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포스코(7500원), 케이씨씨 ...
[이사책임 축소등 정관변경 둘러싸고 진통 이어질듯]
이번 주(19~23일) 열릴 예정인 600여개 상장회사의 주주총회에서도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소액주주의 압박 수위가 전례없이 높은 가운데, 주총을 둘러싼 진통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와 금호석유화학, 한화 등이 오는 23일 열리 ...
상장사 주식 보유로 올해 100억원 넘게 배당금을 지급받은 주주는 총 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456억원의 배당금을 챙겨 국내 배당부자 1위에 올랐다.
14일 재벌닷컴이 현금배당을 결의한 12월 결산법인인 726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0억원 이상을 받는 ...
빠르면 3분기부터 투자자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변동이 생기면 금융당국이나 한국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공매도는 실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주식을 비싸게 팔아놓고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쓰인다.
현재 자본시장 ...
‘네 마녀의 날(쿼더러플위칭데이)’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우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옵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의 동시 만기일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증시가 전체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증시에 큰 변동을 줄 수 있다.
‘네 마녀의 날’의 하루 전인 7 ...
국내 증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 유럽발 재정위기 완화로 늘어난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한동안 더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밝힌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2월중 외국인은 3조9000억원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하고, 채권은 1조8000억원을 순투자해 외국인의 상장 ...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15개 상장사 주식 3300만주가 이달부터 해제된다.
3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4100만주)에 비해 21.2% 감소, 지난해 3월(9900만주)에 비해서는 67.0% 감소한 수치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10일 파 ...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법인, 코스닥시장법인 및 프리보드법인 1762사의 실질주주는 1676만명으로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454만명에 비해 6.1% 증가한 수치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투자자 1인당 평균 3.49종목, 1만2116주를 소유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