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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수 구청장(가운데)이 강남역 인근에서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경찰·소방·주민 등과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강남역 일대 침수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전성수 구청장이 최근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서초소방서 관계자, 서초자율방범대, 강남역 상가 번영회, 서초2동 통·반장 등 총 80여명과 함께 강남역 일대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와 맨홀 추락방지시설, 물막이판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빗물받이의 퇴적물 적치 여부와 배수 기능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설치 상태와 훼손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소규모 상가에 설치된 물막이판의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향후 침수 예·경보 발령 시에는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수해 예방대책과 방재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 CCTV와 AI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강남역 일대 등 침수취약지역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차량 타이어 휠, 맨홀 등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정량 분석하고, 도로 침수심이 30cm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와 바닥 투사 경고를 자동 표출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수관로 100km와 빗물받이 2만여곳에 대한 준설을 조기 완료했으며, 저지대 주택 588가구에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 강남역 등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928개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50곳에 추가 설치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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