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상공인·中企’ 플랫폼 출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9 1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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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추천 서비스
▲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사업체 조건에 맞는 정부 지원사업을 찾고 지역 상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강남 우리 사장님 기회 ON’ 플랫폼을 10월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맞춤형 지원사업 알리ME’와 ‘우리 동네 골목상권’ 등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 지원사업 추천과 강남구 상권 분석을 결합한 것으로, 구는 전국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리 동네 골목상권’은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건물별 업종과 영업 현황, 과거 폐업 이력, 영업 기간 등을 보여준다. 등록면허세 과세자료 관리 과정에서 축적한 인·허가 정보와 서울시 상권 분석 데이터를 연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의 입지 선정 및 경영 판단을 돕는다.

‘맞춤형 지원사업 알리ME’는 이용자가 지역과 업종, 매출액, 종업원 수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정부·공공기관 및 강남구 지원사업을 추천한다. 기업마당 등에서 최신 공고를 자동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지원 조건과 제출서류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사업체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새로 공고되는 지원사업 가운데 적합도가 높은 사업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러 기관의 공고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플랫폼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지원사업검색·상권분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지원제도가 많아서 바쁜 일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사장님은 사업에 집중하고, 지원사업과 상권 정보는 강남구가 더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과 교육·컨설팅, 판매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5% 고정금리의 200억원 규모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6년에는 연간 융자 규모를 400억원으로 확대했다. 별도로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해 신규대출 이자의 최대 2.5%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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