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기등 IT제품 호조… 車·석유제품은 부진
올해 7월 우리나라 수출이 2.6% 증가한 가운데 무역수지도 1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458억4100만 ...
17개월째 흑자행진 이어갔지만 ‘불황형’ 양상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1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품수지의 수입 감소폭이 수출보다 큰 ‘불황형’ 흑자 양상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는 300억 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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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교역조건이 2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2013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0.5로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2011년 4월(91.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유재원 물가통계팀 조사역은 &ldqu ...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70.4만t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IT제품 수출 감소로 일반화물(119만t→118만t)은 줄었으나, 근거리 관광노선 운행 증가로 여행객 수하물이 0.5% 증가한 158만t을 수송했다. 국내선은 운항편수 감소와 제주노선 ...
정부가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환변동보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보험 인수 한도를 5000억원 확대했다.
아울러 중국 내수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 ...
[IT수지 420억달러 흑자… 전체 수지의 2배 넘어]
올 상반기 IT수출실적 및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3 상반기 IT무역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812억4000만 달러, 수입은 392억4000만 달러로 420억 달러의 흑 ...
수출 중소기업이 느끼는 FTA 체감효과는 70점 미만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중소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5월21일~6월14일 ‘중소기업 FTA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중소기업이 느끼는 FTA 체감효과는 68.2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한-EFTA FTA가 76 ...
우리나라와 중국이 2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말 양국 정상이 만나 FTA 체결에 공감대를 이룬 직후 열리는 것으로 1단계 협상을 타결지을 수 있는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1단계 협상을 통해 분야별 기본지침(modalit ...
[수출 467억달러로 넉달만에 소폭 줄어… 수입 1.9%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50억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 ...
올해 우리나라 수출입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수출단가 회복 지연, 선박 및 자동차 수출 부진 등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반 ...
4자성어로 본 중국경제의 5대 변화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니었다. 만만한 시장도 아니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세계의 연구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천명했고, 기업들은 혁신으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분석 자 ...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소득교역조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2013년 5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19.2로 전년동기대비 16.2% 올랐다.
이는 통계 작성 기준시점(2010 ...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2주년을 앞둔 가운데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대(對)EU 수출은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한·EU FTA 2주년 성과’ 자료에 따르면 발효 2년 차(지난해 7월~올해 5월) 대EU 수출 ...
수출입물가가 동반 하락했다. 환율이 떨어져서다.
1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5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8% 하락했다.
한 달만에 또다시 내린 것이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10월 3.3% 하락한 뒤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2월 ...
해외 바이어 4곳 중 1곳은 ‘한국과의 거래를 다른 나라로 변경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가 코트라에 의뢰해 지난달 21~27일 9개국 주요 바이어 4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1 ...
“중국산 제품이 가격은 저렴한 반면, 품질 수준은 높습니다. 원화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중국으로의 거래선 변경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아베노믹스의 공격적인 돈 폭탄 투하가 결국 우리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모양새다. 지난달 원·엔 환율 1100원선이 붕괴되면서 원화강세는 이미 현실 ...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 4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를 인용, 5월 식량가격지수가 지난 4월에 비해 0.3% 낮은 215.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곡물가격지수는 1.8% 상승한 반면 설탕과 유제품의 가격지수는 각각 1.0%, 3.6% 하락했다. ...
지난달 정보통신(IT)부문 수출이 세계 IT 경기 회복과 반도체, 휴대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I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한 151억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82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