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법 65조2항(인사청문회)의 개정을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을 국무위원으로 확대한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이다.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정치개혁과 민생 우선의 국회상 정립이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흥하기 위해서 17대 국회 개원과 ...
한나라당은 수도 및 중부권 중심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자신들의 코드와 다른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면서 사회여론을 양분하여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은 전례 없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세대간, 지역간의 갈등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남남갈등이 점 ...
노무현 정권은 지난해 6월,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였다. 이를 위한 5대 핵심과제 중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강화’를 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등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내실화 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은 ...
우리당의 기간당원제가 연일 오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도당을 압수·수색하고 언론에서는 연일 기간당원제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내건 모토인 참여 정당은 시대정신의 반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경선에서 승리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동원’에 대한 ‘참여’의 승리를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당이 기 ...
2.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당의장 후보인 김근태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치열하게 격돌하는 모습은 당원은 물론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소 과열되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두 후보가 쏟아내고 있는 쟁점들은 당의 과거에 대한 평가는 물론이고 앞으로 당의 활로를 위해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 ...
우리 헌법은 제40조에서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입법권의 국회전속주의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헌법 제52조는 ‘국회의원과 정부는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함으로써 사실상 입법과정에 있어 법률제출의 창구를 대의기관인 국회 이외의 또 다른 국가권력에도 열어주고 있다.
법률제출을 보면 우 ...
제1야당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기자회견 중 교육관련 내용은 철저하게 국민을 기만하는 내용으로 가득찼다.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주장을 거리낌 없이 말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박근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향평준화’, ‘관치교육’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ECD에서 주관한 PISA2003 결과에 ...
청주대 무용과 교수출신 비례대표 강혜숙 의원의 강력한 권유로 충북 청원 미원면에 있는 자연건강단식원에 들어갔다. 1년 전부터 몸과 마음을 비우기 위해 단식을 계획하고 있었던 터였다. 꼭 정치인이 아니라도 사회활동을 하는 중년 남성이 10일동안 사회활동을 단절하고 단식원에 들어간다는 것은 여간 결심이 아니면 쉽지 않은 일이 ...
며칠 전 ‘반한나라당연합을 통한 정권창출’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10년 전 아니 20년 전 기사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욱 더 놀라웠던 것은 열린우리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김근태 의원님의 강연요지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권위주의시절부터 수십년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화운동을 해온 김근태 의원님의 헌신성과 ...
저는 지금 부산과 울산을 거쳐 전북 전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며칠 동안 많은 당원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객지의 숙소에 들기 전, 어쩔 수 없이 생각나는 소주 한 잔을 함께 하자고 붙잡았던 몇몇 분들이 들려주셨던 가슴 속 깊은 곳의 가차 없는 질책, 원망하듯 털어놓는 희망과 기대, 그리고 속 시원한 대안을 내놓지 못 ...
8년간의 대 역사 끝에 신항(Busan Newport)이 드디어 19일 개장식을 가진다. 전체 30선석의 신항 건설계획 중 3개 선석을 개장한다.
우리보다 뒤늦게 건설을 시작하여 먼저 개장한 상해 양산항의 개장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개장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4개월 앞당겼다.
그간 신항 건설에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금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중국 방문의 행선지가 한때 오리무중으로 혼선을 빚었지만 광동성의 광저우, 션젼, 주하이 등 중국 개혁개방의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중국 주석 후지타오와 정상회담도 가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정일이 광동성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
“우리당 대변인 노릇하기 정말 힘들군요.”
참 힘들고 허탈하다.
청와대 만찬 결과를 놓고 ‘수습’과 ‘탈당’으로 양분된 신문 제목을 보면서 우리당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대변인의 곤혹스러운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이 이번 청와대 만찬에서도 여지없 ...
2년 전 1월11일은 개혁과 희망의 정치의제를 설정하고 창당한 우리당 1기 당의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선출된 날입니다. 이 날은 깨끗한 선거, 정경유착의 단절, 귄위주의 청산 등 새로운 정치문화의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의 확충 등 사회 경제 정책의 실천과 국민통합의 시대를 선도하는 출정의 닻을 올린 ...
검은 별봄맞이꽃(The Black Pimpernel)은 넬슨 만델라가 반역죄로 도피생활을 할 당시 불려졌던 별명이었다.
인종 차별 정책에 항거하면서 27년간 감옥에 갇혀 있었던 사람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를 지탱해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정부의 온갖 회유와 가족에 대한 핍박까지 겪으면서도 굳건하게 자신 ...
사학법은 대한민국 교육의 날치기다. 사학법은 대한민국 미래의 날치기다. 대한민국의 백년은 바르게 가야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떠나도, 열린우리당이 없어져도, 대한민국의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에 의하면 2004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초·중·고등학생의 조기유학 수가 16,446명이고, 이 학생들의 지출비용이 ...
기기기익(己飢己溺). 남이 굶주리면 자기가 굶주리게 한 것과 같이 생각하고, 남이 물에 빠지면 자기로 인해 물에 빠진 것처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맹자(孟子)》〈이루하(離婁下)〉 ‘우직안회동도장(禹稷顔回同道章)’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우리는 이러한 옛 성현들이 강조한 기기기익의 자세보다는 타기타익(他飢他溺)의 ...
의원님과 동지여러분께!
병술년 새해입니다.
의원님과 동지여러분의 건승과 활기찬 활동을 기원합니다.
해를 넘긴 사학법 투쟁에 참으로 노고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무현 정권과 여당의 독선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파를 녹이는 한나라당의 투쟁은 반드시 국민과 역사 앞에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
이제 한류는 새삼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금 걱정해야하는 것은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에는 효감천[孝感泉] 조선시대의 샘이 있다. 어려서부터 효자로 이름이 높던 오준이란 사람이 온갖 정성을 다해 아버지를 간병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
인혁당 사건의 죽음들! 억울함과 슬픔이 아니고는 생각할 수 없는 사연이 스친다. 아니 억울함과 슬픔 등 수사를 붙이는 것 자체가 불경한 것 아닐까?
이러함에도 박정희를 두둔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히틀러에게도 모든 것이 잘못만 있는게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행위는 항상 일부나마 긍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