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큰 투자 관심사는 ‘노후대책 자금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간한 ‘금융투자자 니즈(Needs)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향후 투자 관심 목적은 ‘노후대책 자금마련’(39.3%), ‘자녀교육·결혼 자금마련’(23.4%), ‘생활자금 마련’(11.7%), ‘주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말 외환보유액은 3158억 달러로 한달 전보다 44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3121억9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1월 이후 두달 연 ...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이 미국과 영국 등 금융선진국의 6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 158개 금융기관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은 선진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67.6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69.9점, 보험 66. ...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중은행과 2금융권의 산업대출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 대출액은 9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대출 잔액은 766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5% 증 ...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1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08%로 전월말(0.89%) 대비 0.19% 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000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 ...
시중은행과 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슬금슬금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바닥을 모른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고공행진을 하는 상황에서 빚 부담은 커지고, 예금금리는 사실상 제로금리이다 보니 예금자나 대출자 모두 울상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 ...
최근에는 2금융권의 가계대출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집값 부족을 메우려는 주택담보 대출보다 생활비가 쪼들려 일으키는 ‘생계형 대출’이 늘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분 가운데 예금은행의 경우 기타 대출 비중은 20.9%에 불과했지만 2금융권은 55.8%에 달했다.
특히 당국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을 옥죄면 ...
앞으로 높은 이자를 받는 제2금융권 전세자금대출의 이용자가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3일 제2금융권의 고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서민이 은행의 보증부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2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증지원 대상자는 ...
가계빚이 9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 대출을 옥죄면서 상호금융과 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대출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은 66조원 늘어난 91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월중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대비 10.4% 감소한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0조 8600억원으로 전월 12조 1221억원에 비해 1조2621억원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10조 5836억원으로 전월( ...
기업은행이 21년만에 남성 고졸행원을 뽑는다. 모집인원은 약 30명으로 창구텔러·IT·시설관리 분야에서 각각 10여명씩 채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1일 “올해 고졸행원 100여명을 뽑기로 했다”면서 “남성과 여성의 모집 비율이 3 대 7정도 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남자 고졸행원을 뽑는 것은 1991년만에 ...
금융감독원은 3월부터 ‘금융IC카드 전용사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운영에 이어 금감원은 오는 9월부터 CD·ATM기에서 마그네틱(MS)카드 거래(현금인출 및 이체 등)를 차단하고 ‘금융IC카드 전용사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카드 복제로 인한 불법인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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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정부 정책이 손해율 안정화 및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의 기반이 됐다”면서 “보험회사들은 다수의 보험가입자들에게 그 혜택을 되돌려주는 선순환 사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 ...
지난 2010년 회계년도(201년4월~2011년3월)의 자동차보험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4조5000억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회계년도에 비해 7600여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0년 회계년도의 차량수리비는 전년대비 20.3%가 증가해 4조5000억원 ...
금융감독원이 홈페이지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코너를 20일부터 오픈한다. 소비자와 금융회사간의 다툼이 생긴 경우 분쟁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것.
이 코너에는 부쟁조성 신청 방법과 절차 등 컨텐츠가 확충돼 있고, 금감원 분쟁조정절차에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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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의료생협(의료생활협동조합)이 대부분 개인의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등 법 위반 사실이 대거 드러났다. 정부의 무더기 인가 취소가 잇따를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연제의료생협(서울), 국민의료생협(서울), 한국보건의료생협(경기), 인천평화의료 ...
남의 차를 빌려서 운전할 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나온다. 이른바 ‘1일 자동차보험’이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1일 자동차보험’상품을 빠르면 4월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더케이 손해보험과 상품개발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1일 자동차보험 ...
지난해 30대가 20대보다 체크카드 더 많이 긁었다.
지난해 30대의 체크카드 이용액 비중은 30.1%였고, 40~60대 중장년층의 체크카드 이용도 증가추세였다.
‘신용카드 발급이 쉽지 않은 젊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라는 인식의 체크카드 이용연령층에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연대보증이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법인의 경우도 연대보증의 대상은 실제 경영자로만 한정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개선방안은 지난해부터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
지난 5년 동안 거래가 없는 신탁금액이 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와 업계는 이 같은 잠자고 있는 신탁계좌의 주인 찾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 9월말 현재 은행의 5년 이상 장기미거래 불특정금전신탁(휴면성 신탁계좌)은 174만 건이고, 금액은 3224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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