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여러분, 초등학교 앞 길을 지나간 적이 있나요?
커다란 샛노란 안내표지판과 넓게 적색 도포된 도로 바닥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써져 있는곳, 3월 개학을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은 복잡하고 정신없는 초등학생 등하교 모습이 시작되었기에, 운전자 여러분들이 스쿨존에 대해 좀 더 알고 안전운전 하 ...
며칠 전 새벽에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사람을 차량이 쳐서 다리골절 및 뇌출혈 의식불명된 일이었습니다. 길 건너려다가 이렇게 참담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사고는 차량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이었고, 곧이어 도주하다 2차 사고를 내고 ...
나는 대학에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제법 많은 기자들을 알고 또 그들과 교류해 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출입하는 부서의 장관의 목을 날려 버릴 각오로 파고드는 기자가 가장 훌륭한 기자다. 모름지기 그런 정신이 있어야 기자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조선일보 사회부장을 지냈던 최보식 기자가 그런 축에 든다. ...
요즘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오후 시간대에 운행을 하다보면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에게 졸음은 곧 사고를 의미하게 된다.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 회장 선거가 과거와 달리 무척 치열한 양상 속에서 치러졌다.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추대 위주로 조용히 치러지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전화는 물론 메시지로 전하는 선거운동전이 마치 총선이나 대선을 방불할 정도로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으니 하 ...
옛말에 미생지신(尾生之信)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신의가 두터운 것을 말하기도 하고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노나라에 미생이라는 사람이 어떤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었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던 미생은 시간이 다되었는데도 상 ...
나라 전체가 박연차 리스트와 장자연 리스트에 휘청거리고 있는 양상(樣相)이다. 이런 모습을 두고 우리나라 지도층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고 말하는 신문기사를 보게 된다. ('지도층'이란 말도 거슬리지만, 그것은 그냥 넘기기로 한다.) 그러나 우리말로 ‘도덕적 해이’를 뜻하는 ‘모럴 해저드’는 이런 맥락에서는 사용해서는 ...
요즘 건강과 교통비 절감 등을 위해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는 소소한 자전거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행자와 부딪히면, 대부분의 경우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가 됩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그리고 관련 ...
4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추경규모와 내용이 드러났다. 정부와 야당은 공통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도 규모나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나고 있다. 하지만 이 여야정치권의 추경안은 사실상 뒷북대책이다.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천문학적인 국민부담을 안기는 추경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염치 없는 태도가 ...
매일 아침 출퇴근을 책임져주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야 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만한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폰통화를 하는 등 승객들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다. 가끔 버스를 타고 눈여겨보면 운행 중인 운전자가 몇 통화의 전화 수신은 물론이고 발신까지도 ...
이른바 故 장자연리스트를 공개하라는 여론이 뜨겁다. 심지어 진중권 마저 장자연리스트를 공개하라고 하고 있다. 현재 장자연리스트에 속해있다고 알려진 사람들의 면면을 상당히 고소해하는 투다.
진중권은 평소 네티즌의 집단행동, 집단공격을 싸잡아 집단주의, 대중파쇼 등으로 몰아붙이며 다수로부터 당하는 개인을 지켜왔던 사람이다 ...
필자는 인천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신고정신이 매우 투철하다고 느끼게 되는 일이 많다.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두 세 번씩 신고를 하고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야간에 주취자 신고를 처리하다 보면 다른 중요한 신고를 처 ...
2007년 겨울 한국은 MB를 선택했다. 이유는 단 하나! MB보다 나은 인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인격 측면으로 보면 MB 보다 나은 인물이 무수히 있었겠지만, 어차피 정치의 본질은 세력. ‘세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당시 기준으로 MB를 제압할 인물이 없었다. 누가 있지? 박근혜? 정동영? 문국현? 모두 M ...
전화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고 있다.
범죄수범은 날로 진화하고 피해자는 계속 증가하여 올 해 1~2월에 집계된 피해사례만 총 399건에 달하고 있다.
전화금융 사기는 불특정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속여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
지난 수십년간 도심의 흉물로 자리 잡아 수많은 지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삭막한 콘크리트로 푸른 하늘을 가로 막아왔던 회현 고가차도의 철거가 확정되었다.
교통량이 적은 올해 여름방학을 기해 철거한다고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회현 고가차도와 같은 도심 내 고가차도는 6?70년대 산업화 시대의 산물로써 고가차 ...
각종 서민생활안정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IMF 직후에 나왔던 생활안정대책과 판막이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할 그 천문학적인 자금이 과연 제대로 효과를 볼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이 낮아서 은행대출이 불가능했던 7~10등급의 814만명의 저신용등급의 사람들에게 ...
얼마 전 우리는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공금횡령 사건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 일이 있었다. 특히 서울시 어느 자치구에서는 장애수당의 계좌이체 과정에서 26억원이나 되는 국민의 혈세를 착복한 공무원의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 담당자 1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업무시스템의 문제와 내부감사의 부실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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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봄철 가족 나들이가 많은 시기에 부모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의 하나가 미아 방지이다. 부모를 잃어버리는 아이가 5000여명, 이 중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가는 아이가 300여명, 이 같은 미아 발생률은 해가 가도 줄어들지 않는다.
이미 미국, 벨기에,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에서는 생체인식으로 사전예방시스템을 ...
80년대 미국 유학 당시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과 함께 ‘4룡'으로 지칭 되면서 떠오르는 신흥 경제강국으로 주목을 받았다.
4龍으로 승천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를 '엄청난 교육열'이라고 했었다. 아마도 교육이 국민의 튼튼한
기초 노동력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로 ...
공자는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禮가 아니면 쳐다보지 말고(非禮勿視-비례물시), 禮가 아니면 듣지도 말고(非禮勿廳-비례물청), 禮가 아니면 말도 하지 말고(非禮勿言-비례물언), 禮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非禮勿動-비례물동)하여 옳은 일이 아니고 정도가 아니거나 정의가 아니면 어떤 짓도 금하도록 하고 있어 옳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