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AI 기반 업무혁신 본격화…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3 17:12: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급 이상 간부 포함 전 공직자 대상 생성형 AI·업무 자동화 실습

AI 행정비서 ‘HAI-MATE(하이메이트)’ 및 ‘바이브 코딩’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편리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할 것”

 

 

▲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공직사회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여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실무교육에 나섰다. 생성형 AI를 행정 현장에 적극 접목해 디지털 행정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2026년 공무원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행정 실무에 적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특례시 AI행정비서 'HAI-MATE(하이메이트)' 활용 과정과 바이브 코딩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HAI-MATE 활용 교육에는 일반 직원 500명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90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직급 구분 없이 생성형 AI 활용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익히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업무역량을 높이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비롯해 공문 작성과 출장 결과보고서 초안 작성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법령조회시스템 활용법과 대시민 AI 검색서비스 '화성in'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도 함께 교육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는 화성특례시 AI LAB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 교육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웹 기반 업무 도구를 직접 구현하고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업무 자동화 기술을 익히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를 단순한 문서 작성 보조 기능을 넘어 정책 기획, 자료 분석, 민원 응대, 정보 검색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AI 활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 중심으로 개선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