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하 서대문의원, “區, 지역 내 대규모 국제문화행사 시설 정비·안전관리 지원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1-06 0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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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발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강민하 의원.

(사진=서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이 국가 또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유치·승인·지원하는 대규모 국제문화행사에 한해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구 국제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 것으로, 서대문구에서 행사가 직접 개최되지 않더라도 지역내 시설이 행사 운영에 활용될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내용에는 공연장·전시장 등 시설과 공간 제공, 교통·주차 기반시설 및 주변 환경 정비, 도시경관 조성, 관련 시설의 신축·개수·보수·안전점검, 참가자와 주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포함됐다. 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과 주민·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는 근거도 담았다.

지원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 또는 광역자치단체가 유치·승인하거나 지원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단순 민간단체 행사와 상업적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 의원은 문성호 전 서울시의원과 지원 방안을 연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대문구가 지역의 여건에 맞게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개회하는 제320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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