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 홍보콘텐츠 공모 수상작 선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1-06 0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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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정책과 문화·관광 등을 표현한 ‘2026 강남 대전환!! AI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6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에서 각각 23편씩 나왔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0편을 뽑았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강남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숏폼 최우수작 ‘강남 대전환 상소문’은 조선시대 신하가 왕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상황극에 현대·미래 강남의 모습을 결합했다. AI와 로봇, K-테크밸리, 미래인재, 친환경 도시를 소재로 지역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인스타툰 최우수작 ‘오늘은 그냥 딸로 왔어’는 돌봄이 필요한 어머니를 둔 자녀의 간병 부담과 ‘강남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달라지는 일상을 다뤘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10~30일 숏폼 109편, 인스타툰 132편 등 모두 241편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힘차게 바뀌는 강남’, ‘미래를 만드는 강남’, ‘누구나 신나는 강남’, ‘우리가 꿈꾸는 강남’ 등 4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했다. 외부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선정 작품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혁신24’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구는 수상작을 주요 정책·사업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구민과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민선9기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구정 홍보에 다각도로 도입해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강남 대전환’을 트렌드에 맞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K-테크밸리’는 서울 강남구가 수서 일대의 로봇·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테헤란로의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 조성하려는 첨단산업 생태계다. 수서에서 개발·실증한 기술을 테헤란로의 투자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수서 로봇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기업과 연구·지원시설의 집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련 시설로는 현재 운영 중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로봇테크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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