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 일대 공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3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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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없는 경사로 설치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2026년 인왕산 이음길 조성사업’의 첫 단추인 홍제3동 개미마을 인근 구간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올해 계획한 410m 중 이번에 110m 구간에 무장애 ‘나무 바닥 산책길’[덱(deck) 로드]을 만들어, 인왕산 자락이 휠체어나 유아차 이용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계단 없는 경사로’로 탈바꿈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완공 구간은 걷는 길을 넘어 자연을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돼 눈길을 모은다.

우선 탁 트인 도심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했다. 수려한 전경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곳에 야외 탁자와 휴게 의자도 설치했다.

인근 ‘인왕산 유아숲체험원’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길을 만들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일상 속에서 가볍게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30m 길이의 맨발 길과 야외 탁자로 소규모 웰빙 공간도 꾸몄다.

구는 올해 남은 과제인 홍제2동 무악재 하늘다리 인근 300m 구간 역시 예산 확보 상황에 맞춰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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