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카드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인 ‘신한 Smart Wall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월렛은 신한카드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 이동통신사/유통업체 등의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을 하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관리, 사용할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신규대출부터 0.20%포인트 내린다. 이는 지난 2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0%포인트 낮춘 후 두 번째다.
이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 2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우대형Ⅱ’ 금리는 최저 4.2% ...
#1. 최근 개인 사업을 하는 김재우씨(62)는 은행에 예금을 하러 갔다가 발길을 돌렸다. 만기가 돌아온 적금을 다시 넣기 위해 시중은행 서너곳을 들렀지만 예금금리가 3%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씨는 저축은행을 찾았다가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저축은행이 부실 위험은 있지만 은행보다 이자를 많이 줘서 찾았 ...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KB·신한·하나·BS금융지주와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인수 가격 정산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금융지주는 인수 후 부실 자산을 발견했다며 예금보험공사에 보전을 요구했지만 예보가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 ...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한해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추가로 부담하는 보험료가 연간 1가구당 20만원, 국민 1인당 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연간 보험사기 규모가 3조4,10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기준 2조2,000억원에 비해 1조2.0 ...
[시민일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내달 21일까지 ‘우체국 e-공동구매 정기예금’인터넷전용 상품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로 400억원 이상 판매되면(거치기간 12개월시) 연 최고금리 4.20%가 적용된다.
공동구매 상품은 우체국 ...
보험회사들의 2월 대출채권이 61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개인들의 가계대출이 줄곧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계부실 위기수위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말 기준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98.7조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0. ...
[1년새 비중 8.8%p나 늘어… 생계형 대출 확대]
저소득층과 고연령층 등 취약가계를 중심으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상환부담 증가는 소비 위축은 물론 주택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 ...
신협중앙회의 공제상품이 예금자보호 대상에 포함되고, 상호금융을 통한 무분별한 대출을 막기 위해 예대율 규제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제2금융권 가계부채 보완대책’에 따라 상호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 ...
[저리자금지원 비율 2배↑… 1%p 금리 감면 효과]
오는 6월부터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의 저리자금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경제 특성을 감안한 전략지원부문은 저리자금 지원 비율이 2배 정도 늘면서 중소기업들이 1%포인트 가량의 금리 감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8일 ...
금융당국은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대출모집인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당국은 우선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부업법 개정안 등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률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법안들 ...
2년 만에 큰 폭으로 감소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했다. 봄철 이사 수요가 늘면서 주택대출이 늘어난 탓이다.
1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2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1조원 늘어난 64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
무주택 서민에게 장기간 고정금리로 대출해주는 보금자리론의 지난달 공급실적이 전월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9680억원으로 전월(7465억원)보다 29.7%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 ...
지난해 주요은행의 정규직 직원은 줄어든 반면 계약직 직원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 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외환·기업은행)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은 전년과 비교해 462명 감소한 데 반해 계약직은 1015명 늘어났다.
계약직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전년 대비 ...
대부분의 변액연금보험이 평균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변액연금보험 상품 60개 중 54개의 실효수익률이 지난 10년(2002년~2011년)의 평균 물가상승률인 3.19%에 미달됐다.
변액연금보험은 노후 준비방안의 하나로 ...
한국, 진흥, 경기, 영남 등 한국금융그룹의 저축은행이 공동 경영을 통해 외국자본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4일 “해외기업에 4개 저축은행의 지분을 넘겨 공동 경영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2억달러 상당의 외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저축은행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
[가계 신용위험도 금융위기 수준까지 치솟아]
앞으로 중소기업과 가계의 은행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있는 데다 향후 경기 전망이 불확실해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의 신용위험도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아파트 신규 분양과 업황 부진 등으로 ...
생명보험사들의 이율담합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공동소송에 나선다.
앞서 공정위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알리안츠생명, 미래에셋생명, 동부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녹십자생명, 우리아비바생명, ING생명, 푸르덴셜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등 모두 16개 사에 ...
지난달 은행과 2금융권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은 희소식이지만 예금금리마저 떨어져 은행에 돈 맡기는 게 마뜩치 않은 상황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8%포인트 ...
오는 5월부터는 20~30대 청년들의 창업이 쉬워질 전망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년간 5000억원을 출연해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은행권은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중에 펀드 설립 및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