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습니다. 욕먹더라도 우리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평화개혁세력이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 열린우리당은 해체하고 대통합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개혁과 민생안정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지 ...
7년 동안 끌어 오던 담배 소송이 담배 회사의 손을 들어 주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
폐암 발생의 원인으로 담배의 해악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담배의 해독을 알고 있으면서 그로 부터 헤어나 보고자 담배를 끊고 싶은 많은 사람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번 판단이 ...
“여자는 안 된다!” 십중팔구는 상투 틀고 앉아 암탉 운운하는 조선시대 얘기겠거니 할게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진보 지식인이라는 함세웅 신부가 던진 말이다. 여성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진보-중도-보수를 판가름 하는 가장 보편적인 잣대 중의 하나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시각이다. 통 ...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FTA와 개방에 관한 시각과 언급은 상당히 정확하고 공감을 한다.
문제는 어떻게 국민과 이해집단을 설득해가면서 성과있는 결과물과 보완대책을 만들어내느냐이다.
우리사회 진보개혁세력이 개방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지 않는 한 사회적 주도세력이 될 수 없다는 지적 역시 공감한다.
현재 우리당 내부 ...
2006년 우리나라의 총수출은 3259.9억U$입니다.
그중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철강, 전자제품 등 상위 5개 상품의 수출액은 1132.2억U$로 총 수출액의 약 35%에 달합니다.
저는 고맙게도 3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통해 바로 그 수출 상위 5개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조선회사에서 ...
작금의 현실을 보노라면, 새해가 왔음에도 새해 같지 않고 마음이 무겁디 무겁다. 이 어찌 나만의 심사이기만 하겠는가.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으려나?
우리가 행복을 말할 때 ‘떳떳한 자기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 노사 관계를 보면 이 땅의 사람들이 왜 그리도 희망 ...
정해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이루고자 했던 모든 소망들이 하나, 둘씩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재선에 당선된 송파구의원으로서 영광스럽게도 재정건설위원장이라는 중한 직책까지 맡게 되어 주민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과 더불어 주민 여러분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 ...
사선을 넘어 우리 정부에 몸을 의탁한 국군포로가족 9명이 북송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소리 없이 덮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밝혀졌다.
지난 해 여름 탈북하여 중국에 머물고 있었던 국군포로의 가족 9명은 작년 10월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에서 우리 외교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동토의 땅인 북한으로 압송되기에 이르렀다.
그 ...
이틀에 걸쳐 헌법재판소장 이강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개인신상문제, 판결성향, 헌법관, 국가관등에 대하여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있었다. 사형제에 대해서 유지입장을 밝혔고 대체복무제의 필요성,양심의 자유인정의 입장을 밝혔다.
헌법 제3조 영토조항과 4조 평화통일조항과의 갈등, 국가보안법 문제, 북한에 ...
헌법은 나라의 기틀이다.
정치의 선진화는 사회, 경제, 문화,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과제다.
4년연임제와 대총선 주기일치는 정치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경로다. 1987년 체제라는 역사의 산맥을 넘어서는 일이다.
한나라당과 그 예비후보들은 역사 앞에 주저 앉고 있다. 그들은 다음 ...
북한 정권이 내부분열이나 외부의 힘에 의해서 조기 붕괴될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내부분열로 붕괴되는 일, 그럴 일은 없습니다. 김정일의 당과 군에 대한 장악력은 확고합니다. 28세에 차관급인 조직지도부 및 선전선동부 부부장, 33세에 장관급인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부장으로서 본격적인 지도자 수업을 받고 ...
노무현 대통령은 1월10일 청와대에서 ‘자기를 위해 개헌하는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이며, ‘이번 개헌은 차기 대통령을 위한 개헌’이라고 주장하였다.
결국 박근혜 전 대표가 전날 노 대통령의 개헌주장에 대하여 ‘오로지 선거만 생각하는 정략적 발상’임을 중시하며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평가 한 것에 대하여 반격을 취한 것 ...
대통령이 개헌발의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
그 내용은 5년 단임제가 문제가 있으니 4년 연임제로 바꾸고,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가 달라 문제가 많으니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동시에 선출하자는 것이다.
개헌 주장의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의 진정성 없음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내용에 있어 결국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맞 ...
전 세계 6억5000만 장애인들의 염원인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이 지난 12월13일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192개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의 500만 장애인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의 제정은 전 세계 6억5000만 장애인들이 인권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의 산물로서 조 ...
염동연 의원의 선도탈당론이 뉴스에 크게 부각되고 있다. 사실이라면 바람직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국민 앞에 나름대로 약속을 무겁게 올리면서 출범한 정당이다. 오늘에 이르러 여러가지 부족함들이 중첩되어 국민의 따가운 지탄과 눈총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국민은 이러한 때에 여당 국회의원들의 처신 하나하나에 ...
살인적인 고리대금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국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이자제한법’을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1962년 제정된 이자제한법은 1998년까지 최고이율을 연 25% 이하로 제한하였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 폐지되면서 약탈적인 고리사채를 빌려쓴 서민들은 85%가 2년 안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빌린 돈 ...
우리나라 프로농구의 한 유능한 감독은 한 선수가 공을 오래도록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질색을 한다. 제 아무리 불세출의 농구 천재고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 해도 용납지 않는다. 경기의 흐름을 깬다는 것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 포인트 가드 이상민은 결코 볼을 오래 가지고 있는 선수가 아니다. 그의 진가는 속공 패스에 있 ...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된지 15년이 되었다. 그리고 필자가 서구의회에 들어 온지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지난 6개월을 보내면서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행정서비스의 현주소는 어디이며 어느 정도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치단체장에 도전했던 많은 후보자들이 내세운 것 중 ...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크게 건국 시대, 조국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로 시대구분을 할 수 있다.
8.15 해방 이후 6.25 전란을 거치면서 폐허가 된 이 땅에 우리의 꿈은 건국이었다.
그러나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기쁨도 잠시였고 곧이어 닥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지만 우리는 ...
6백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 복돼지해가 올해라고 합니다. 황금 복돼지해라는 말을 듣느니 처음인데, 그만큼 귀한 올 한 해가 모두에게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부~자가 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병술년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너무 춥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경기침체에다 집값 폭등까지 겹쳐 민심이 바닥이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