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협력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직 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일 열린다.
2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윤 모 전 KAI 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21호 법 ...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에서 아침 운동 중이던 A씨(69)가 박 모씨(28)의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을 거뒀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광주시 송정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경안동에서 시월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박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A씨를 친 뒤 10미터 아래 경안천변으로 ...
국방부 “조사결과 엄정 조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군인권센터가 폭로한 육군 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 7월31일 박 모 육군 대장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 ...
[홍성=장인진 기자]충남도는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홍성군 한 축산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근로자 A씨(24)가 SFTS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도는 20대 남성 ...
서울시 “미군 반대로 기지내 조사 못 해 우선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아직 반환되지 않은 서울 용산·중구 일대 6개 미군지기 주변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서울시가 직접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분석을 마친 뒤 조사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과 함께 ...
소비자원 “보호회로 없어 과충전시 폭발 위험 있다”
65% 상해예방 프로펠러 가드 없거나 있으나마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취미·레저용 드론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폭발 위험성이 지적됐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취미·레저용 드론 20개 제품의 배터리와 드론 본체 안전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경기 광주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공사용 리프트(승강기) 해체 작업 중 추락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밀감독을 벌인다고 31일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검찰이 법원의 압수영장 없이 마약을 압수한 경우 적법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 모씨(31)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기본적 인권 보장을 위해 압수&mid ...
경찰, 검찰에 불기소 의견 송치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된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 운영자 4명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고 해당 사건을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십대여성인권센터 등 255개 여성 인권단체는 청소 ...
이재용 · 최순실 재판부, 특검 증거 신청 인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과 관련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문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과 최순실씨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됐다.
먼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31일 이 부회장과 삼성 전직 ...
화물칸 수색 5일간 총 12점···
C-2 구역서 다수 수습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세월호 화물칸에서 사람의 벼로 추정되는 뼈가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30분께 세월호 2층 화물칸(C-2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1일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항소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적용된 블랙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가 1심에서 모두 무죄로 판결 난 것에 따른 것,
30일 특검 관계자는 “1심 판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이 건설업체로부터 지역 개발사업 공사 수주를 위해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등으로 기소된 박덕진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74)에게 30일 징역 5년 확정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의 유죄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뇌물죄에서의 직무관련성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