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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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광부 손학규, ‘이재오 대항마’로 나서라
고하승 2010.06.13
편집국장 고하승필자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광부 옷을 입은 채, 입가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던 그때의 그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당시 그의 온몸은 석탄으로 뒤범벅이 된 초라한(?) 모습이다. 그러나 그 한 장의 사진은 100일 민생대장정의 단편적인 모습일 뿐이었다. 그의 대장정 역정을 면밀하게 ...
[아침햇살] 홍정욱 권영진 김성식을 주목한다
김유진 2010.06.10
편집국장 고하승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꼬락서니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6.2 지방선거에서 그렇게 회초리를 맞고도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즉각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10일 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 ...
[아침햇살] 이명박-이회창, 혹시...
고하승 2010.06.09
편집국장 고하승뭔가 꺼림칙하다. 영 뒷맛이 개운치 못하다.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어느 날 갑자기 당 대표직을 사임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실제 이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비공개 토론에서 느닷없이 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대체 그가 이토록 급작스럽게 대표직에서 물러날만한 어떤 이유라도 있는 ...
[아침햇살] 박근혜 추대론, 毒인가 藥인가
고하승 2010.06.08
편집국장 고 하 승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한나라당내 중립 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하자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실제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중립 진영 의원들이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을 제기했다.김동성 의원은 "당의 얼굴 역할을 할 사람에 박근혜 전 대표를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아침햇살] 黨靑, 그놈이 그놈이다
고하승 2010.06.07
편집국장 고하승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여권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심지어 당청이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먼저 한나라당은 청와대를 탓하고 있다.실제 한나라당 초선 의원 23명은 지난 6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정풍운동' 수준의 대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친이계 소장파 ...
[아침햇살] 한나라당, 살길은 오직 하나다
고하승 2010.06.06
편집국장 고하승"4대강 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상당히 진척됐다는 이유로 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는 논리는 이미 5조 5000억원이 투입된 세종시 원안을 백지화한 정부 입장에서는 설득력이 없다."이는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텃밭인 경남에 무소속 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
[아침햇살]한나라 참패는 자업자득이다
고하승 2010.06.03
편집국장 고하승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그것도 아주 치욕적인 참패다.16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텃밭인 영남권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경남도지사 자리를 무소속 김두관 후보에게 내줘야했다.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지역 및 강원도 등 이른바 중립대인 7 ...
[시민일보]여론조사는 모두 엉터리였다
고하승 2010.06.02
편집국장 고하승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가 모두 ‘엉터리’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KBS·MBC·SBS 등 방송 3사가 지난 24~26일 코리아리서치센터와 TNS RI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공동으로 실시한 광역단체장 후보 2차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에서 선두 한나라당과 야당 후보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진 ...
[아침햇살] 親李, ‘박근혜 죽이기’ 결과는?
고하승 2010.05.31
편집국장 고하승대구광역시 달성군수 선거의 판세가 심상찮다.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친이(親李)계가 노골적으로 ‘박근혜 죽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현재 달성군수 선거는 달성군의회 의장을 지낸 한나라당 이석원 후보와 대구MBC 보도국장 출신의 무소속 김문오 후보 간에 팽팽한 맞대결로 압축된 상태다.한나라당 이 후보는 이 ...
[아침햇살] 무소속 돌풍이냐, 줄투표냐
고하승 2010.05.30
편집국장 고하승6.2 지방선거에서 이른바 ‘무풍(無風)’이라고 불리는 무소속 돌풍이 한나라당에 의해 조성된 ‘북풍(北風)’이나 민주당이 되살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노풍(盧風)’보다 더욱 거세다.16개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경남과 제주 등 두 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가 하면, 서울 구청 ...
[아침햇살] ‘북풍’이냐 ‘역풍’이냐
고하승 2010.05.27
편집국장 고하승한 때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서 여당 후보들이 전멸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있었다.이런 위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구한 것은 이른바 ‘북풍’이었다.실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선거를 불과 며칠 앞 둔 시점에 ‘북 잠수정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를 하는가하면, 이명박 대통 ...
[아침햇살] 전쟁이냐 평화냐
고하승 2010.05.26
편집국장 고 하 승이번 6.2 지방선거는 한마디로 ‘전쟁이냐, 평화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결론은 아주 간단하다.이번에 ‘네가 죽든 내가 죽든 남북 간에 피 튀기는 전쟁으로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번’을 찍으면 되고, ‘그래도 남북이 대화하면서 평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 ...
[아침햇살] 천안함 침몰, 투표로 책임 묻자
고하승 2010.05.25
편집국장 고하승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말로 이해 할 수 없는 기막힌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46명의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한나라당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실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민관 합동조사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결과 발표 이후 한 ...
[아침햇살] ‘원칙 박근혜’와 ‘바보 노무현’
고하승 2010.05.24
편집국장 고하승요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팬클럽 박사모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팬클럽 노사모 출신들의 ‘투항’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박사모에 가입한 회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으로 존경했고 지금도 많이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며 “그랬던 내가 지금의 모든 진보세력들을 마다하고 박사모 회 ...
[아침햇살] 서울 구청장 선거, 무소속 돌풍예고
고하승 2010.05.23
편집국장 고 하 승그동안 치러진 지방선거를 보면,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구청장 선거에 나선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웠었다.한마디로 무소속 구청장 후보들이 설 자리는 아예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실제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25개 구청장 가운데 무려 22석을 차지했는가하면, 박근 ...
[아침햇살] 이명박 軍 vs 김대중 軍
고하승 2010.05.20
편집국장 고하승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 황원동 정보본부장은 20일 "이미 사용된 어뢰 종류와 작전 해역의 수심을 종합 분석한 결과 연어급 잠수정 한 척이 도발에 사용됐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안함 사고원인 조사 결과 발표에서 "해당 기간 중 상 ...
[아침햇살] 유시민 뜨고, 한명숙 안 뜨는 이유
고하승 2010.05.19
편집국장 고 하 승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 거린다.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그동안 각종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났던 ‘반 MB’ 정서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권단일 후보인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 ...
[아침햇살] 박근혜 지원 유세 못한다
고하승 2010.05.18
편집국장 고 하 승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연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선거지원을 호소하고 있다.실제 김 후보는 지난 14일 한 번의 러브콜 사인을 낸데 이어 17일과 18일 연이어 선거지원을 요청했다.오죽 다급했으면, 세종시 수정안 문제가 불거져 나올 때에 ‘신뢰와 원칙’을 말하면서 ‘원안 ...
[아침햇살] 여권, ‘수도권 전패’ 불안감 확산
고하승 2010.05.17
편집국장 고하승충청권에서 조금 잃더라도, 대신 수도권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세종시 수정안’ 문제를 의도적으로 터뜨렸던 여권이 지금 공황상태에 빠졌다.충청권은 물론, 그토록 자신만만해 하던 수도권마저 야권에게 단체장 자리를 모두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충청권에 출마 ...
세계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발전소 자리매김
민장홍 기자 2010.05.16
신재생 에너지시설 갖춰 친환경 전력 수출기업 우뚝[시민일보]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필히 배출되는 산업 부산물인 석탄재 등을 재활용해 연간 매출액 약 52억의 부가 수익을 거두고 있다.영흥화력본부(본부장 백남호)는 총 시설용량 3,340MW급으로 수도권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