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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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은 이제 그만…”
시민일보 2002.07.08
{ILINK:1} 최근 민선 3기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이명박 신임시장을 비롯한 새로 구성된 부시장단의 행보에 관해 시 소속 공무원은 물론 1천만 서울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속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됐고 또 기업 경영인 출신이라는 신선함과 그가 새롭게 내놓은 정책대안들이 있기 때 ...
‘히딩크형 구청장’ 기대한다
시민일보 2002.07.06
{ILINK:1} 히딩크 감독 영입 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의 달라진 모습이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흥미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히딩크 감독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비교하는 대화가 자주 등장하곤 한다. 고질적인 결점으로 지적됐던 문전처리와 슛의 적중력 등이 히딩크 감독 영입후 몰라보게 향상됐 ...
주민의 뜻을 바로 알자
시민일보 2002.07.06
{ILINK:1}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성시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 2명과 초선의원 8명이 모임을 갖고 특정인을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기 위한 모의 투표를 실시하는 등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의회를 웃음거리로 전락시키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15명의 정원으로 초선의원 11명이 차지한 가운데 일부의원만이 사전 모임을 갖고 ...
공무원 노조 ‘힘겨운 투쟁’
시민일보 2002.07.04
{ILINK:1} 강동구(99년 9월1일)를 시작으로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각지부에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가 설립 된지 4년째가 됐다. 그동안 공직협에서는 공무원의 노동3권 쟁취를 요구하며 부정부패척결, 선거부정감시, 공무원연금문제, 구조조정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공직협은 지난 3월23일 공무원노조 ...
경영자가 가야할 길
시민일보 2002.07.03
{ILINK:1} 외식 프랜차이즈시장의 경우 보통 2∼3개 많게는 4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고 사업을 펼치는 것이 유행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원조 브랜드를 사업화하면서 그동안 축적해온 관리·운영·서비스분야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 2, 3의 브랜드에 접목시킨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수익이 된다는 가정 하에 우후죽순으로 ...
‘트리플 더블’의 교훈
시민일보 2002.07.03
{ILINK:1} 농구에 트리플 더블이라는 말이 있다. 다름 아닌 어시스트 10, 득점 10, 리바운드 10 이상을 기록하면 주어지는 기록 중에 기록으로 한명의 농구 선수가 선수생활 동안 단 한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할 만큼 대단한 업적의 하나다. 이를 자치단체 운영에 비한다면 어시스트를 사업추진에, 득점 ...
신임시장이 우선해야 할 일
시민일보 2002.07.02
{ILINK:1} 서울시가 지난 98년부터 5개년 수방대책의 일환으로 총 4500억원 규모 32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빗물펌프장 신설과 증설 등 8개 사업은 공정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일부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공사장이나 지하철 공사장 등 시내 곳곳에 침수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
‘월드컵 도시’살려 나가자
시민일보 2002.07.01
{ILINK:1} 지난 30일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는 이번 월드컵에서 4강까지 오른 우리나라 축구실력에 놀라고, 또 신(新) 응원문화를 선보인 ‘붉은악마’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 자치구들도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인 결과 ‘성공한 환경 ...
뺑소니·무보험 보장 ‘오리무중’
시민일보 2002.06.27
{ILINK:1} “건교부 말만 믿고 협회를 중심으로 8개사가 시스템 통합 등 사업 준비를 모두 끝냈는데도 아직 시행 날짜가 나오지 않으니 정말 갑갑합니다.” 최근 손해 보험사들은 정부의 뺑소니 무보험 보장사업 확대 실시에 불만이 많다. 올해 상반기로 예정돼 있던 정부의 뺑소니 무보험 보장사업의 8개 손보사 확대시행이 ...
청산론 대 반성론
시민일보 2002.06.26
{ILINK:1} 6.13 지방선거 참패후 민주당이 최근 내세우고 있는 논리는 청산론이다. 권력형 부정부패에 대해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이야기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재신임’한 지도부와 당권파는 ‘DJ 단절론’ ‘부패청산’등을 내세우고 있다. 신기남 정치부패근절 대책위원장은 ▲대통령 아들 김홍일 의원 탈 ...
단체장의 ‘제대 말년’
시민일보 2002.06.25
{ILINK:1} 민선3기를 맞이하는 경기도청은 25일 임창열 경기지사가 북한을 넘어 양강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손학규 경기지사 당선자는 같은날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5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경기도 현지사와 당선자가 겉으로는(?) 각자의 책무에 다하고 있다. 임지사는 6.13 지방선거이후 지난 17일부 ...
분양 양극화 언제까지
시민일보 2002.06.24
{ILINK:1}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 4강 신화를 창조하며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 분양시장도 전쟁을 방불케 할 만큼 청약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달 초 실시한 서울 5차 동시분양 결과 1순위 접수에서 932가구 분양에 7만7902명이 접수해 전체 평균 83. ...
변하는 공무원 직장 문화
시민일보 2002.06.23
{ILINK:1} 얼마 전 서울시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소양강좌를 실시하려다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쳐 무기한 연기된 바가 있다. 물론, 행사 주체 부서의 연기배경에 관한 설명을 들어보면 그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단지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었던 날이 월드컵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이고 인수위 업무보고 ...
유통업계 ‘월드컵 쪽박’
시민일보 2002.06.20
{ILINK:1}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와 통신판매업체 등 수많은 유통업체들의‘월드컵 대박’ 꿈이 깨진지 오래며 예년 같은 기간 기록했던 매출확보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월드컵이 이미 종반에 이르며 8강이 가려진 현재 대박 은 유통업체들은 현상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당초 31만6천명의 외국인 ...
말뿐인 여성공무원 우대
시민일보 2002.06.19
{ILINK:1}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에 근무하는 남녀 공무원들의 보직분야를 비교해보면 남성공무원은 위생, 세무, 건축 등 대민 규제업무와, 총무, 인사, 예산 등의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반면 여성공무원은 일반관리, 대민 지원업무, 전산, 문화복지 등 한정된 부서에만 배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인 남 ...
인사패러다임 바꿔라
시민일보 2002.06.18
{ILINK:1} 서울시는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청과 시산하 사업소에 ‘e-인사마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인사마당’은 내부전용으로 운영되는 사이버인력관리시스템으로 희망부서관리, 정원관리, 통계정보광장, 나만의 쉼터 등 7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원들이 가장 ...
박지성 선수를 위한다면
시민일보 2002.06.18
{ILINK:1} 지난 14일 치러진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붉은 옷으로 운동장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 응원단과 일반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우리 대표팀은 강팀인 포르투갈을 누르고 48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우리 대표팀이 사상 처음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결정적 영웅은 역시 ...
카드사만 잘못인가?
시민일보 2002.06.17
{ILINK:1} 올해 들어 신용카드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 카드 빚을 갚지 못한 대학생들이 강도로 돌변하거나 빚을 갚기 위해 술집 종업원으로 일하는가 하면 심지어 살인까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회사들은 시민단체를 비롯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고 금융 당국의 제재 강도도 갈 ...
직권면직 해결방안 없는건가
시민일보 2002.06.15
{ILINK:1} “지난 5년 동안 신규직원 채용없이 상여금을 반납하면서까지 격무를 감당해 온 우리한테 해직이라니” 지난 30일 행정자치부가 직권면직 관련 행정지침을 발표하자 지자체 공무원노조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시위를 하는 등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이 지침은 98년 IMF 당시 일반 기업의 인력구조조정에 ...
“아! 자랑스런 나의 조국”
시민일보 2002.06.13
{ILINK:1} 우리나라 국민들이 요즘처럼 ‘대한민국’을 이렇게 많이 외쳐보고 들어 본적이 있을까. 아마도 오랜 세월을 살은 연세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 기억 속에서나 지난 1919년 3월 1일, 1945년 8월 15일 정도로 기억이 남아있을 듯 싶다. 그러나 최근 개막된 월드컵 대회 이후 우리는 대한민국을 수도 ...